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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주제 넘은 서평97

[서평][컴퓨터 공학/미적분학] 다시 미분 적분 / 길벗 들어가며...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의 IT엔지니어링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새로울 것도 없는 인공지능/딥러닝/머신러닝/강화학습/자연어처리 하지만 이 친구들이 IT를 넘어서 현실세계 전반에 핫한 이슈가 된지가 언제던가? 마음 한켠에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하게도 도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망설임 없이 도전~! 새로움이라~~~???, 얼마만에 느껴보는 도전자 포지셔닝인지... 항상 도전은 신선하고 흥분된다, 한편으로 두려움과 망설임도 있다... 언제나 그랬듯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새로운 영역과 역할은 IT엔지니어로서의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만으로 한계가 있음을 알았다. 새로운 개발언어,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이런 것 뿐만 아니라 기억 저.. 2019. 11. 19.
[서평][IT개발] 카이젠 저니 / 제이펍 개발방법론, 프로젝트 관리 지식/지식/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고 조직에 적용도 해보고 조직에 피팅된 개발방법론의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이렇듯 다양한 활동도 하고 관련된 전문가들 또는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교류하며 성장 해온지가 대략 10여년이 넘은것 같다. PMP, PMI-ACP 자격증을 갖추기도 했고... 몇년전서부터는 Agile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고... 이번에 재미난 책이 나와서 읽게 되었다. '카이젠 저니', 책의 기획과 구성, 편집이 독특하다. 주제넘게도 애자일 책을 써볼까 고민을 하는 중에 톡특한 구성의 책을 읽게 되어 지난 이틀간 참 행복했다. 사실 구성이 똑같지는 않지만 얼핏 생각해봤던 구성과 비슷해서 놀라기도 했고, 만약 내가 책을 쓴다고 하면 어떤 차별화.. 2019. 11. 4.
[서평][수학/통계] 세상에서 가장 쉬운 통계학 입문 / 베이즈 통계학 입문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에도 열심히 하지 않았던 확률/통계/집합 등을 공부해야하는 일이 생겼다. 그것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잘... 20여년만에 공부를 할려니 당혹스러운건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렇다고 피해갈 수 있는 상황은 더더욱 아니라, 언제나 그랬듯 부딪쳐보는 수밖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관련 분야에서 먼저 연구를 시작한 지인을 통해서이다. 이 책전에 내가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될때 가장 먼저 검토하는 입문서 시리즈인 'Head First Stastics'도 먼저 읽어봤지만 이 두권은 제목처럼 세상에서 가장쉬운 입문서라 보면 된다. 오랜만에 분야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쉽고 캐주얼하게 접근해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 지금 생각으로는 이 책들을 보기전에 읽었던 관.. 2019. 7. 5.
[서평][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종종 애들을 데리고 오프라인 서점엘 간다, 뭐 딱히 목적이 있어서 가는 것보다 책들도 구경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경험을 아이들에 심어주고 싶어서... 책표지에 곰돌이 푸가 큼지막하게 있어서 애들 책인줄 알고 덥석 사버렸다... 대충 페이지 넘겨보니 애들한테 좋은 말들 그림하고 같이 있어서 가볍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왠걸... "오랜 시간 전 세계 어린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던 푸, 이제는 어른이 된 그때의 어린이들에게 삶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책 표지에 이런말이 떡하니 박혀있다... 요즘 맨날 확률, 통계, Python, 경영/전략/처세술 등 심각하고 머리아픈 책들만 보다 그냥 가볍게 머리 좀 식히고자 책장에서 빼들었다. 30~40분이면 마지막 페이지를 볼 수 있다, 그만큼 .. 2019. 6. 4.
[서평][교양심리] 당신이 옳다 / 해냄 이 책을 처음 알게된건 작년 10월쯤, 같이 일하던 직장후배가 퇴사하면서 출근 마지막 날 밤에 내 책상에 올려놓은걸, 다음날 아침 새벽같이 출근해서 발견해서이다. '웬 책?' 몇 페이지 넘기다 발견한 가지런한 글귀 하나, 3년을 넘는 시간동안 함께 의지하며 일했던 친구를 송별회라는 부서회식 한번 딸랑 하고 보낸 내가 참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본인이 쓸 수 있는 가장 정성스런 글씨체로 한자한자 써내려갔을 걸 생각하니 그렇게 보낸게 더욱 미안해졌다. 서점가 베스트 셀러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익히 들어본 작가도 아니고 더군다나 한가로이 교양서적을 읽어볼 세가 없었기에 책 내용은 바빠서 바로 읽어보지 못했고, 나중에 시간내서 읽어야지 하는 심정으로 책상 한켠에 밀어두고 지내길 몇개월... 나에게도 무언가를.. 2019. 5. 31.
[서평][경영/혁신]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 / 박영사 내가 쓴 책에 대한 서평을 내가 직접 쓸려니 맞나 싶기도 하고, 공저자중 한명이라 나머지 5명의 공저자 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라 쓸 수도 있기도 하고, 어찌됐던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공저자 6명은 PMP 자격증, PMI한국챕터 회원이란 공통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처한 상황이나 전문분야, 담당업무 등 모든게 다르지만 위 두가지를 포함하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길 좋아하고 WorkingGroup 활동에 열정이 넘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공저자중 한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책 만들기 모임이었지만, 참여 동기도 목적도 조금씩 달랐지만 바쁜와중에도 한가지 목적을 향해 틈틈히 나아갔다는 점에서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감히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연한.. 2019.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