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이것저것 사용기17

[구매기] 일본 스타벅스 머그컵 - Been there series in JAPAN 오랜만에 식구들과 함께 다녀온 해외여행... 썩내키지 않는 목적지였지만 큰 애가 꼭 보고 싶어하는 콘서트가 있어 어쩔 수 없이 일본 도쿄행, 애들 굿즈들과 가족, 주변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선물과 먹거리는 샀지만 정작 우리 부부를 위해 기념할만한 것은 없어서 고민고민... 종종 해외 나갈때 뭐 특별히 살게 없으면 가끔 스벅 들러 그나라 특색의 텀블러나 머그컵을 사오는데 이번에도 따로 딱히 살껀 없어서 스벅에 들려봤다. 때마침 긴자에 나갔다가 일본 스타벅스 1호점이 근처에 있길래 방문... 뭐 살게 없나 구경하던 중 Been There Series 빨간색 머그컵이 눈에 들어온다. 아내꺼와 내꺼 하나씩 색깔 다른 걸로 구매... 당분간 도쿄에서 업어온 이 친구들과 함께 운치있는 차 한잔을 아내와 하게 될듯!.. 2023. 9. 19.
[설정기] 브라운 체온계(ThermoScan) - 온도표시 설정기 코로나백신 부스터샷 접종하고 주기적으로 체온을 살펴보기 위해 체온계를 꺼내들었다. 아니 왠걸 체온이 86.0... 이건 멍미??? 온도계가 화씨로 표시된다. 우라질 어떻하다 설정이 바뀐거야... 섭씨로 바꿔야 하는데...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꺼진상태에서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설정이 바뀐다, 뭐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화씨에서 -> SET -> 섭씨로 보이면서 바뀌는 제품도 있긴 한것 같은데 집에 있는 제품(ThermoScan)은 그냥 바로 바뀐다. 이렇게... 그렇다고 하더라도 30도는 정상인거야? 온도계가 이상한듯... 친절한 마린일병은 이 설정과정을 다음과 같이 영상으로 남긴다, 참고들 하세용... ^^ 2021. 11. 12.
[설치기] 리빈 에어컨 실외기 커버 한해한해 지날때마다 기후변화를 실감하게 되는것 같다, 요즘 몇년은 확실하게 태어나 경험해오던 한국의 기후와는 확연하게 달라짐을 느끼게 된다. 한여름 더위는 정말 무더워지고 습해지고 사람이던 사물이던 모든것이 지치게 만드는 것 같다. 가끔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는 뉴스를 보면서, 요즘 코로나로 낮에 애들만 집에 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라도 우리집에 만약 그런 문제가 발생한다 생각해보면 아찔하기만 하다.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어느집도 에어컨 실외기 커버 설치한 집은 못본것 같은데, 나만 유난 떠는 걸수도 있는데 어찌됐던 애들 생각하면 1%로라도 가능성을 낮출수 있다면 해볼 수 있는 것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리저리 찾아보면 은박매트 같은 제품과 플라스틱 재질로된 두가지가 주류인듯 .. 2021. 8. 1.
[후기] 소음키퍼 - 디지털피아노 층간소음 제거 작전 피아노를 디지털피아노로 바꾼 기쁨도 잠시... 헤드폰끼고 치면 밤늦게까지 칠 수 있을 줄 알았던 우리는 뜻밖의 경비실 인터폰에 난감한 상황을 맞이한다... 아랫집에서 층간소음문제로 민원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타건음과 패달 밟는 소리가 아랫집으로 전달되는 상황으로 유추되는데 투툼한 방음방진 매트를 깔았음에도 아랫층으로 소음과 진동이 전달되는 건 우리로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라 난감할 따름일 수 밖에 없었다. 이리저리 고민하고 방안을 찾아봐도 우리랑 동일 매트 깔고 잘 쓴다는 글도 있고 다들 의견분분이라 어떻하나 고민하다 찾은 방법이 소음키퍼를 하나 덧대어 보는데 도달한다... 소음키퍼는 이렇게 생겼다... 양사이드와 중간 패달부분에 까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재질은 고무에 팰트지 재질로 바닥이 한.. 2021. 7. 14.
[후기] 삼성 BESPOKE 식기세척기 6년전 평수 늘려 이사하면서 했던 실수가 식기세척기라 생각한다. 평수 늘려 이사하다 보니, 이사하는 집이 연식이 좀 되다 보니 올수리를 하려다 보니 예산 부담이 있어서 우선순위에서 좀 밀리는 것들 몇가지를 빼야 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식기세척기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전체 예산대비 식기세척기는 정말 미미한 금액이었는데 왜그랬을까? 이전 집에서 한 10년 애들 둘 낳고 키우면서 톡톡히 써먹었었는데 아쉽지만 포기, 그 배경에는 애들이 좀 커서 부모손이 덜가니까 가벼운 가사노동은 해도 되지 않겠는가 하는 판단이... 근데 두고두고 후회... ㅠ.ㅠ 맏벌이를 하다보니 하루치 몰아서 설거지를 해야하다보니 어영부영 한시간은 족히 소요된다, 아내와 나눠한다고 해도 특히나 최근에는 평일 저녁에 대학원 수업이 있다보니 .. 2020. 12. 5.
[후기] 갤럭시 핏2(Galaxy Fit2) 한달 사용기 우연히 손에 들어온 갤럭시 핏2... 사연은 이렇다, 아내 휴대폰 산지가 3년이 살짝 넘어가는 시점, 아내 회사(갤럭시 만드는 그 회사다) 임직원 특가로 폰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갤럭시 핏2를... But, 아내는 이미 워치가 있어서 '이런 쓸데없는 걸 왜주지?' 심드렁한 반응, '오빠 해!' 하며 던지는걸 받아서 이넘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난 뭐 핸펀은 기본기능에 충실하면 된다는 주의기에 그닥 쓰는 앱도 없고 버즈 외에는 붙여쓰는 악세사리나 디바이스도 없는데, 남주기도 뭐하고 해서 박스개봉하고 써보기로 한다. 원래 이런건 개봉하는 재미가 있는데 워낙 심플한 기기라 핏하고 충전기, 사용설명서... 쩝 까보는 재미는 없구만... 기기도 심플하고 기능도 심플하고 연결하는 것도... 충전하고 브루투스 연..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