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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함께하는 시간들에 대한 기록16

[체험][텃밭] 베란다 텃밭 도전기 시즌 1 - 모둠상추 1일차 평소 베란다 텃밭에 관심이 있었으나 선듯 실행에 옮기질 못했다. 그도 그런것이 그간 집에서 키우던 여러 나무, 식물 등등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나가다 보니 뭘 키우는 것을 쉽사리 시도할 수가 없었다, 나도 그렇도 아내도 이런것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써가며 세밀하게 관리해주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는듯 했다. 음... 애둘러 표현할 것 없이 솔찍히 게으르다는 말이 더 맞을듯 하다... ^^ 지난 2년반 코로나로 인해 우린 참 재미 없게 살았고 많은 것을 하지 못했으며 더욱이 우리 아이들은 한창 그나이에 가족들과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못하고 지나가게 된것 같다. 나이를 먹고 보면 딱 그 나이때 경험하면 좋은 것을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거의 2년반을 주로 집에서 감옥아닌 감옥에서의 생활을 한듯하여 안타.. 2022. 4. 28.
[여행][해외][싱가포르] 엔데믹, 첫 가족여행 준비기 #1 - 우리가 해외로 가는 이유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크던작던 일년에 몇번은 가족전체가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구경도 하고 하던 그 것을 하지못했었다. 어린시절 아버지와 떨어져지내 산 기간이 꽤 오랜만큼 어린시절 함께 좋은 추억 만들고 아이들에 좋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나로서 그리고 우리 가족들 모두가 생각하는 바와 느끼는 바는 다르지만 각자에 힘들었던 시기인것 같다. 이제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그간 꿈꿔오던 엔데믹 시간이 점차 다가오는 것 같다, 이 엄청난 바이러스의 광풍이 또 다른 형태로 그것도 여러번 앞으로 닥쳐올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은, 인류는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달려가는게 아닌가 싶다. 최초의 시발은 이렇게 예상되는 시기에 우리 가족 첫 여행을 어디로 할까하.. 2022. 4. 22.
[여행][안면도] 짧게 다녀온 안면도 나들이 코로나 시국에 당면한 인류는 여러가지 면에서 이전과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상에서 벗어난 리프레쉬에 대한 제약이 가장 큰 어려움중 하나일 것이다. 어른들이야 그래도 생활인 직장인으로 제한적으로라도 외부활동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학교, 학원 등 최소한의 활동외 거의 집에서만 지내고 있다, 자유롭게 뛰놀아야 할 시기에... 방역수칙과 코로나 위험을 최소화 하는 조치를 해서 간혹 우리 아이들에 바람을 쐬주고자 나름 노력을 하는데 이번 겨울방학 기념으로 외부인 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애들 바깥바람 좀 쐬게 1박2일로 짧게 다녀왔다. 숙소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로 정했다. 뭐 다른 큰 뜻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장소를 안면도로 정하다보니 안면도에서 숙소에서 시간보낼 것들이.. 2022. 2. 10.
[체험][안면도] 선셋돔 일루글루 이용기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엄혹한 시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학인데 집에만 갇혀지내다시피 하는 애들 바람 좀 쐬게 해줘야지 하며 오랜만에 안면도에 왔다. 내가 비록 한쳐주는 서해바다이긴 하지만 그래도 바다는 바다가 아니던가, 아일랜드 리솜 온김에 이쪽에서는 그나마 핫하다는 선셋돔 일루글루에서 노을과 낙만을 좀 즐기기로 했다. 사실 뭐 어찌보면 별것 아닌데 그래도 찬바람 막고 겨울바다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어디인가? 그래도 나름 핫플이라 예약아니면 이용할 수 없다고 보면된다... 기본적인 정보는 뭐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오피셜한 정보를 보면 될듯... https://www.resom.co.kr/island/blog/event_view.asp?idxnum=145# 아일랜드 리솜 ㈜호.. 2022. 1. 27.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5 - 3일차 마지막날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1- 전체 스케치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2- 1일차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3 - 2일차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4 - 2일차 번외경기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5 - 3일차 마지막날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어제 밤늦은 안반데기에서의 추억의 여파인지 우리는 늦게까지 푹 잠을 잤다. 호텔투숙의 재미중 하나는 조식 부페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애들과 함께 지역음식으로 아침을 먹고 싶었으나 아내와 아이들이 멀리나가기 싫어서인지 강력하게 조식부페를 주장해서 탐탁치 않지만 뷔페 먹어주는 걸로... 사전에 검색해본바로는 라마다 호텔 조식.. 2021. 10. 3.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4 - 2일차 번외경기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1- 전체 스케치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2- 1일차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3 - 2일차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4 - 2일차 번외경기 [여행][평창] 조심스럽게 다녀온 가족 가을여행 #5 - 3일차 마지막날 이번에 평창으로 여행을 가면서 아이들과 함께 꼭 해보고 싶었던게 밤하늘에 은하수를 보는 것이었다. 내심 기대는 했지만 사실 태풍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멋진 은하수를 보고 싶은 마음 굴뚝...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ladnjsxo64&logNo=222408464860&par..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