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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수4

[서평][경영/기획][기타] 커런트 / 박영사 필자는 IT현장에서 19년째 일하고 있다. 한 5~6년이 되는 시점부터 앞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선배들이 하나 둘 없어지고 그 자리에 내가 서서 일을 하게되었다. 그간에는 누군가의 든든한 울타리 속에서 내가 맡은 일에만 집중하면 됐는데, 이제 내 일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위를 둘러보고, 후배들을 챙기고, 이해관계자들을 관리하면서 작던 크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역할을 자연스레 맡게 됐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러한 방면으로 준비되고, 어떤 체계를 가지고 훈련되어 이런 역할을 맡게 되지는 않는다, 직장생활을 19년 하고 사내외 프로젝트를 두루두루 해본 사람으로써 틀림없는 사실이다.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고 성과를 내는 것은 그것을 책임지는 PM뿐만 아니라 조직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경우를.. 2020. 4. 4.
[강연][작가스테이지]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 두번째 이야기 / 북바이북 / 2019.08.08 출판사(박영사) 후원으로 북바이북에서 작가스테이지(북콘서트)란 형식으로 두번째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앞서 7월달의 첫번째 북콘서트는 사실 이번 작가스테이지를 위한 작가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리허설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책과 관련된 공식 행사라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다. 왠만한 베스트셀러 작가들 출판계 떠오르는 샛별들... 다들 쟁쟁한 사연과 사람들이 한번씩은 서봤다는 그곳에서 우리도 이름석자 뒤에 작가란 타이틀로 강연을... 1년전쯤이었나? 가슴한켠 꼭꼭 숨겨놨던 바램,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의 심정으로 책을 쓰는 프로젝트에 참여를 결정하며 시작했던 일과 그 결과물... 과정 차제도 버라이어티하고 재밌었지만 그 기쁨과 놀라움은 아직 진행형이다. 단하나의 걱정은 평일저녁, 이 무더위에, 휴.. 2019. 8. 9.
[강연][대학교] 인하대 청년TLO육성사업 통합교육 프로그램 / 2019.05.15 설레였던 첫 대학교 강연을 추억하며...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 공저자들이 북 프로젝트 이후에도 다양한 생산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PM지식포럼을 만들었는데, 멤버중 한분이신 이두표 대표님을 통해 인하대 강연 요청을 접하고 내심 고심을 했었다. 컨퍼런스 발표나 간단한 외부 강연은 간혹 해왔었지만, 대학교 강연이라... 내가 과연 사회 첫발을 내딛기 위한 친구들을 앞에 서는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내가 그런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선듯 나서질 못했었다. 18년전 그 친구들과 비슷한 또래에서 시작한 내 커리어를 돌아보며 적어도 이정도 성실하게 살았으면, 그래도 앞에서 한마디 정도 해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PM지식포럼의 첫번째 대외 공식 활동... 난 학문적인 의미에.. 2019. 5. 28.
[서평][경영/혁신] 열정은 혁신을 만든다 / 박영사 내가 쓴 책에 대한 서평을 내가 직접 쓸려니 맞나 싶기도 하고, 공저자중 한명이라 나머지 5명의 공저자 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라 쓸 수도 있기도 하고, 어찌됐던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공저자 6명은 PMP 자격증, PMI한국챕터 회원이란 공통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처한 상황이나 전문분야, 담당업무 등 모든게 다르지만 위 두가지를 포함하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길 좋아하고 WorkingGroup 활동에 열정이 넘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공저자중 한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책 만들기 모임이었지만, 참여 동기도 목적도 조금씩 달랐지만 바쁜와중에도 한가지 목적을 향해 틈틈히 나아갔다는 점에서 그리고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감히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연한.. 2019.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