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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7

[대학원][박사] 박사1학기 중간고사 박사1학기 중간고사, 간만에 학교를 가본다. 석/박사과정이라는 것이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학생이니 기본적으로 수업과 시험은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번주 한과목 시험을 보는데 오프라인 시험과 온라인 시험을 선택할 수 있지만 간만에 학교 야경도 좀 보고 지도교수님 과목이라 오랜만에 얼굴도 뵙고 논문 이야기도 좀 드릴려고 오프라인 시험을 선택해서 학교 방문... 숭실대는 캠퍼스가 크진 않아서 휘~ 한번 둘러보고 시험보러... 나름 액기스만 정리해온 것으로 시험전 30분정도 마무리를 하고... 시험은 금방 끝이나고, 교수님과 잠깐 이야기 좀 나누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에고 이놈의 마스크 없는 얼굴 사진은 언제쯤 찍을 수 있는 건가... 아무튼 가벼운 발걸음으로 중간고사 한과목 .. 2021. 10. 27.
[대학원][박사][일반] 얼마만의 학식인가? - 숭실도담식당 한달전쯤 학교에 제출할 서류가 있어서 낮에 갔다가 간김에 구내식당을 한번 가봤다. 석사 3학기를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해서 그간 학교갈 일도 거의 없었기도 했고, 갔었어도 매번 저녁수업이다 보니 학교앞에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허겁지겁 들어가야해서 식당 한번을 이용할새가 없었다. 숭실대 학생식당은 도서관 건물고 대학원 건물사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다. 얼마만에 학식이던가? ^^ 식권은 무인판매기로 가격은 5천원... 학부1년때 식권이 천몇백원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 아무튼 지금은 오천원이다. 이날 메뉴는 명태회냉면, 화려하진 않지만 밥도 먹을 수 있고 고기반찬도 있고 서울시내 밥값 감안하면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면 학생들 입장에서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일도 다 봤고, 허기진 배도 채웠으니 다음 생각나는.. 2021. 10. 27.
[대학원][석사] 긴 여정의 끝, 학위 수여식... 학위수여식, 나의 대학원 석사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공식적인 절차다. 이 축복받아야할 시점에 코로나는 아직까지 기승이고,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이 공식적인 절차를 마무리 해야한다. 학위수여식은 8월 20일 사전녹화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n4CUyeRVe24 학위수여식의 꽃인 학위기 수여와 석사가운입고 졸업기분 내는 것은 19일~20일 사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개별적으로 학교를 방문해서 진행해야 한다. 우리 회사는 임직원 입학/졸헙시 유급휴가를 하루 주기 때문에 첫날 가운대여 시작시간쯤이 가장 덜 분비지 않을까 싶어 후다닥, 한가지 아쉬운건 아이들 함께가서 함께 축하하고 뭔가 느끼게 해주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아내만 사진사역으로 케스팅.. 2021. 8. 21.
[대학원][박사] 끝을 또다른 시작, 기어이 감당해 보련다~! 드디어 내손에 쥐어진 박사과정 합격통지서...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 했던가? 석사과정이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년전의 도전의 시작에 비하면 새로움은 없지만 훨씬 긴장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https://newprivatemarine.tistory.com/19?category=712815 [에세이] 대학원 합격 통지서를 보면서~ 합격통지서, 늦깍이 대학원생... 다들 좋은 결과 있을꺼란 주변의 격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평가가 수반되는 일이다 보니 면접이후 계속 신경이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 대학원, newprivatemarine.tistory.com 일단 과정자체가 석사보다 박사가 여러면에서 강도가 높은 걸 알기에 지난 2년을 봤을때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고민.. 2021. 7. 31.
[대학원][석사] 첫학기, 첫째주, 첫 등교, 그 설레임의 시간을 기록하며... 석사과정 대학원 1학기 첫째주 수업, 첫번째 등교... 첫등교 기념으로 우리 젊음 학우들 많은 한복판에서 소심하게 사진 한컷... 한 25년만인가? 신입생 타이틀이? 새롭네... X세대라 불리우며 세상 전면에 등장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중년이다. 만학... 지금도 청춘이라, 늦었다 생각하지 않지만 더 늦기전에 고이 간직했던 꿈에 도전이란걸 시작해본다. 기대, 설래임... 이 기분과 느낌 잊지않고 앞으로의 2년 가정, 직장 그리고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 마린일병 거거거~~~ 이번 학기는 2과목이냐 3과목이냐를 두고 고민이 좀 많았다, 앞기수와 동기들의 중론은 좀 수고스럽더라도 3과목을 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학점을 위한 공부에 치이고 싶지 않았다. 개별 공부, PM지식포럼 활동 등.. 2019. 9. 5.
[대학원][석사] 25년만의 OT / 2019.08.12 25년만의 OT인가? 그동안 회사에 입사한 친구들을 위해 했던 OT가 몇번이던가, OT를 받아보긴 참으로 오랜만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4시간 주차 무료 공지를 못보고 대중교통으로 간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란걸 했다, 비도 오는데 급 후회... 다 큰 어른들 모아놓고 하는 오리엔테이션이랄게 뭐 있을까 싶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캠퍼스의 정취를 느껴보니, 마음한켠의 학업에 대한 바램을 꺼내, 원서내고 면접보고 그리고 결과 기다리는 과정에서의 희망, 설램을 꿈이 아닌 현실세계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일상에 활력을 준다는 점에서 변화무쌍한 10~20대가 아닌 자칫 무료할 수 있는 30~40대에게 인생을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