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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맛있는 이야기49

[호텔조식][이탈리아][로마] 무난한 아침, 커피가 맛있는 조식뷔페(?) : 호텔 나치오날레, 4성급 - Hotel Nazionale 이탈리아 호텔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이탈리아에서 묵었던 호텔 두곳 모두 조식을 제공했다. [호텔][이탈리아][피렌체] Old Florence Inn, 2성급 [호텔][이탈리아][로마] 호텔 나치오날레, 4성급 - Hotel Nazionale 피렌체에서 하루 묵었던 호텔은 나름의 운치가 있었지만 2성급이라 호텔조식이라고까지 하기는 그렇긴 하지만... ^^ 나치오날레 조식은 화려하지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조식뷔페 였다, 특히나 커피가 맛있는... [여행][해외][유럽][2025] 가족 유럽여행의 간단한 뒷이야기 #1 - 커피 조식은 호텔 프론트에서 객실 엘레베이터 사이에 입구가 있다. 음식의 가지수나 종류는 기본적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빵종류를 만날 수 있다. 가장 안쪽에는 스크램블과 소시지가, 그.. 2025. 3. 19.
[맛집][제주] 추천할만한 숙성 돼지고기 맛집 숙성도 함덕 보통 제주도를 가면 아마도 해산물 관련된 맛집을 주로 찾아가지 않을까? 하지만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돼지고기 아닌가 싶다. 숙성도는 가게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숙성된 돼지고기를 지향하는 고깃집이다, 가게 입구에 우리 이런집이라고 말해주듯 숙성중인 고기를 볼 수 있게 해놨다. 우리는 해변 전방과 식사후 해변을 좀 거닐다 바다전망의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맛보기 위해 함덕해수욕장 근처인 함덕점에 갔다. 오픈 대기 세번째라 창가에 자리 잡았는데 고깃집에서의 바다뷰는 뭐 그닥... ^^ 자리잡으면 기본 세팅으로 돼지고기 먹기에 적당한 것들로 세팅이 된다. 그리고 두툼하게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가 불판에 올려지고... 한바탕 요란스러운 굽기과정이 지나가면... 육즙 가득하게 적당히 잘 익은 고기로 재탄생을 한.. 2022. 9. 11.
[맛집][제주] 밑반찬까지 맛있는 요리에 진심인 상춘재 만약 누군가 제주 맛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아마 1순위로 추천하게 될 것 같다, 예약도 안되고 비수기일때도 웨이팅이 긴데다 주차도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껀 한번 방문해볼만하다. 메뉴가 그렇다고 특출난 것도 아니다, 대부분 비빔밥이나 돌솥밥 그리고 고등어구이 정도... 제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메뉴들이다... 가격도 관광지 치고 더군다나 맛집치고 그다지 사악하지도 않고... 우리식구들은 전복돌솥밥과 고등어구이에 해물돌솥 비빔밥을 주문했다. 그리고 나온 기본 찬들... 특별한것 없는 기본찬인데 이집이 음식에 대해 진심으로 손님을 대접한다 느낀 것은 특별할 것 없는 기본찬이지만 밑반찬 마져도 진심으로 요리하는 느낌을 받는 맛이다. 특히 멸치볶음... 정말 예술... 따로 반찬을 팔았다.. 2022. 8. 31.
[맛집][대전] 슴슴한 평양식 냉면 - 숯골원 냉면(본점) 날씨가 날씨다 보니 차고 시원한 음식을 종종 챙겨먹게 된다. 차고 시원한 음식이라 해봐야 냉면이나 콩국수 처럼 대표적인것 몇 종류가 다이지 않나? 함흥식 물냉면이나 비빔냉면도 좋지만 가끔은 진짜 이상하리만큼 가끔은 슴슴한 평양식 냉면이 땡길때가 있다. 대전에 그 슴슴한 평양식 냉면을 제대로 하는 집이 있어 가끔 들리는데 그곳이 바로 숯골원 냉면 이다. 건물 하나가 통째 냉면집인데 가게 바로 앞에 있는 노상 주차장과 전용 주차장에는 밥때든 아니든 차들이 거의 꽉차있고 빈자리 생길때 마다 차들이 들락날락한다, 그만큼 테이블 회전이 빠르다. 4대째... 선대에서 일제강점기 평양에서 냉면집을 했었고 한국전쟁때 피난와서 대전에 자리를 잡고 지금은 4대째 냉면을 하고 있다는 스토리가 있다. 평양에서 직접 냉면을 먹.. 2022. 8. 8.
[맛집][수원]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 삐에스몽테제빵소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하기 시작한지도 꽤 되어 가는 것 같다. 아내도 그렇고 아이들도 가끔 이렇게 밖에 나가서 맛있는 빵도 먹고 책도 좀 읽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정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가끔 바람쐬러 가곤 했는데 코로나로 이 좋아하는 것 못한지도 좀 되고 했다. 사실상 코로나가 끝나가기에 시간내서 가까운 곳에 다녀왔다. 수원 관내에 도심에서는 조금 벗어나긴 하지만 꽤 맛있는 "삐에스몽테 제빵소"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아마도 대표가 일본에서 제빵 공부를 하신게 아닌가 싶다 꽤 주차가 가능하지만 만차시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또 있으니 주차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면 되고 외관은 고급스런 한옥건물이다. 1층은 좌석이 없고(외부와 별관 건물제외) 2층으로 올라가면 여러 형태의 좌석이 있다. 베이커.. 2022. 4. 24.
[맛집][용인] 깔끔한 생선구이집 - 산으로 간 고등어 코로나 이후 조심스럽게 슬슬 외식도 좀 해보기 시작한다. 그간 형편없는 요리솜씨의 아빠/엄마로 인해 고통받았을 우리 아이들 바람도 쐴겸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생선구이집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번에 간 곳은 용인 수지 그리고 인근 수원, 화성 등등 에서 맛있는 생선구이집으로 유명한 "맛있는 간 고등어"이다. 뭐 평소에 집에서 손질과 냄새 때문에 생선을 거의 굽질 않으니 아이들 영향 균형도 맞출겸해서 선택했다. 식당 외부와 오픈된 주방(생선굽는 화덕)이 모두 깔끔하다 오전 11시부터 식사를 시작하는데 미리와서 번호표를 뽑지 않으면 꽤 기다려야 한다. 아마도 37번째까지 들어야 첫식사 타이밍에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 번호표가 38번 이었는데 37번까지 입장하고 38번부터는 자리나면 대략 20분 이상 기다려.. 202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