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1 - 아내의 코로나 확진...

소중한 우리가족 코로나 극복기...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1 - 아내의 코로나 확진...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2 - 온가족 PCR 검사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3 - 아내 자가격리를 위한 준비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4 - 가족 PCR 검사 결과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5 - 아내의 미각 소실...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6 - 우리 애가 이상하다...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7 - 비상사태, 추가 확진자 발생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8 - 추가확진 없이 버티기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9 - 긴 터널의 끝, 그리고 눈물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10 -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때...

 

아내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요일 감기기운이 있어서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혹시 몰라서 집으로 오는길에 자가진단키트를 사왔었고 이때부터 식구들 모두 집에서 마스크 착용 아내는 안방에서 가급적 다른 식구들과 접촉을 안하는 방향으로...

 

신속항원검사긴 하지만 음성이고 증상이 감기증상이라 병원진료받고 약 처방 받아서 복용...

 

어제 내가 먼저 출근했는데... 아내의 전화... 아침에 혹시 몰라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했는데 양성 나왔다고 PCR 검사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일단 아내와 애들은 완전격리 체제로 전환하도록 하고 난 퇴근... 나는 아내는 PCR 검사를 받고, 난 신속항원검사 그리고 애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았다...

 

정확도가 낮다고는 하지만 나와 아이들은 음성... 그리고 오늘 새벽에 아내의 검사결과 통보는 양성...

 

우리집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 어제부터 아내는 안방에서 자체격리중이고 우리는 마스크 쓰고 생활하고 있고 내가 수시로 집안 손 닿는곳 소독하고 있고 애들도 손소독 수시로 하고 환기도 수시로 하면서 대처하고 있다.

 

요즘 워낙 확진자가 많아서 예전 델타까지의 행정서비스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좀 막막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일단 날밝는대로 아이들 데리고 PCR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