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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일상의 기록들(컬럼,에세이)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4 - 가족 PCR 검사 결과

by 마린일병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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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결과가 왜이리 늦는가 모르겠다... 사람 맘 조리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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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2 - 온가족 PCR 검사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3 - 아내 자가격리를 위한 준비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4 - 가족 PCR 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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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6 - 우리 애가 이상하다...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7 - 비상사태, 추가 확진자 발생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8 - 추가확진 없이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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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10 -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때...

 

작년에 병원에 입원할 일이 있을때 검사 받았을때는 한 4~6시간이면 결과가 나왔었는데... 왜이리 굼뜨는지...

뭐 워낙 검사수가 많아졌고 검사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어서 지연될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답하다... 

왜냐하면 아내가 확진으로 격리중인 상황에서 나까지 양성이면 애들케어를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해서 그런건데... 시간은 가는데 결과 통보는 없고... 속이 타는 구만... 맘에 걸리는게 지난 목요일 아내가 감기기운이 있다고 했을때 식구들 모두 마스트쓰고 준 격리처럼 생활하긴 했지만 그날 신속항원검사 음성이 나와서 좀 맘이 풀렸는지 내가 그낭 아내 옆에서 잘 땐 마스크 벗고 잠을 잤던게 계속 마음에 걸린다...

 

속 끓이던 시간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에서야 울리는 문자... 나는 음성... 곤히 자고 있는 애들 깨워서 각자 휴대폰 문자 확인을 해보라고 했더니 다행스럽게도 다 음성이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다 음성이다...

 

이제가 중요하지... 더이상 가족내 확산 안되게 정신 바짝 차리고 더 철저히...

 

1시간 간격으로 환기... 

매일 손닿는곳 알콜스왑... 특히 각종 문 손잡이 등 손 자주 가는 곳/가는 것들...

아내 격리 철저...

그리고 나와 아이들은 자가검사키트 또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로 매일 체크 해보는 걸로...

 

앞으로 일주일 잘한번 버텨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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