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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맛있는 이야기48

[요리][간식] 이케아 유기농 마르게리따 피자 가끔 주말에 정할것 없을때 집근처 이케아에 한번씩 산책삼아 나간다. 이리저리 구경도 하면서 길따라 걷다보면 시간도 때우고 꽤 솔솔하게 걷기도 하고... 유기농 마르게리따 피자가 있어서 한번 사와봤다,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꽤 저렴한 가격에 3장이나 들어있어서 가성비 좋지않나 싶어 하나 가져와봤다, 물론 돈주고... ^^ 냉동피자이고 꺼내면 피자 세장이 켜켜이 쌓여있다. 뭐 먹는 것은 에어후라이어에 직행해서 돌리면 끝... 맛이야 어차피 주문해서 만들어지는 것에 비하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사다놓고 간혹 간식꺼리 필요할 때 먹으면 딱 좋은 정도... 집에 오이피클이나 타바코 소스, 파마산 치즈가루 같은게 있으면 곁들이면 좀더 먹을만 하지 않을까? 2021. 6. 12.
[요리][간편식] 간단하고 건강한 수제 계란빵 주말이나 공휴일 아침은 늦잠 좀 늘어지게 자고 싶은데 한창 먹을때인 애들이 있어 뭐라도 해야한다,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근데 누린만큼 또 내리사랑해줘야지... ^^ 쉬는날 아침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찾아 하게 된다, 이것저것 해먹이는게 물리는 시기라 신규 메뉴가 절실한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간단한 도구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계란빵으로 낙점하고 움직여본다. 재료는 별게 없다. 모닝빵, 계란, 소금(허브솔트면 더 좋고), 양파랑 파슬리정도 모닝빵, 이게 오늘 메인재료중 하나이다. 요것들 가운데만 파먹어준다. 그 파인곳에 계란하나 깨넣고 양파랑 파슬리 그리고 소금간 살짝 해주는데 소금간은 계란 넣기전에 살짝 넣고, 계란 넣고 한번더 살짝 뿌려주면 좋다, 왜냐하면 계란넣고 휘휘 저어서 .. 2021. 6. 11.
[요리][양식] 고소한 수제치즈카츠 몇일전부터 둘째가 치즈카츠를 먹고 싶다고 졸라댄다. 코로나 상황이 많이 안좋아져서 다사먹일까 하다 직접 손을 대는 것으로... 돼지고기 안심 사다가 고기망치로 두드려서 얇게 펴서, 밑간 좀 하고,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저온숙성시킨 다음... 모짜렐라 치즈 덩어리로 준비해주고... 곱게 펴놓은 안심에 들어갈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말아준다. 그리고 말아놓은 고기덩이에 랩을 싸서 냉장 20분 숙성... 숙성이 끝나면 밀가루, 빵가루 입혀서 준비 기름 달궈지면... 방가루 반죽 띄워서 온도 확인해보고... 적당한 온도가 됐으면 덩어리들 투하~~~ 초벌 튀겨서 건저내고 기름을 좀 빼준다음... 한번더 튀겨주면... 끝난거지... 살짝 느끼할 수 있으니, 샐러드 곁들여주고, 반을 갈라 내주면... 겉바속촉한 치즈.. 2020. 12. 12.
[요리][한식] 쌀쌀한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제철 굴국밥 바람이 제법 매섭게 불기 시작하면 제철인 식재료중 하나가 굴인데, 생각보다 먹는 방법이 그리 다양하지는 않다. 찬바람 부니까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 있는 국굴밥이 생각난다, 뭐 해먹기 간편하기도 하고... ^^ 재료라고 해봐야 싱싱한 굴 있으면 딱히 준비할 것도 없어서, 시원하고 든든함 보다 들이는 수고는 적어 좋다. 재료 굴, 무, 콩나몰, 버섯, 청양고추, 파, 마늘, 계란 그리고 국간장 약간... 그럼 만들어볼까??? 무, 청양고추, 버섯을 송송 썰어 넣고 팔팔 끓여준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씻어둔 콩나물 넣고 뚜껑 닫아 끓여주고... 깨끗히 씼어놓은 굴 넣고 마늘 한스픈 넣고 끓여준다. 그리고 계란 풀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끝... 밥위에 국물과 건데기 올리고 김가루로 데코레이션 하면, 담백하.. 2020. 11. 10.
[요리][간편식] 향긋한 감태김밥 바닷가에서 나고 자라 어려서부터 해산물, 해초들을 입에 달고 살았었다... 그냥 김보다 돌김이나 파래김을 그리고 가끔 감태... 얼마전 한 TV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감태김밥... 간만에 감태 향기가 그리워서 TV에 나온것과 똑깥지는 않지만 김 대신 감태로 말아서 김밥을 만들었다. 항상 해먹던 김밥재료에 김만 감태로... 감태 특유의 향이 집안에 폴~폴~ 퍼진다... 별것 넣지 않았는데도 감태 특유의 향과 맛이 더해진 김밥은 별미다 별미... 감태김밥 먹을때 팁은... 감태김밥을 말아서 바로 먹지 말고 약불에 달궈진 후라이팬에다 돌려가며 가볍게 감태를 구워서 먹으면 좋다. 이 향기와 맛 가끔 맛보면 좋을듯... 2020. 6. 7.
[맛집][화성]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 카페 마롱 베이커리 카페가 확실히 대세이긴 한가보다, 왠만큼 경치 좋다는 곳은 이쁘장하거나 아기자기하게 건물 짓고 하나둘 자리잡고 또 인기를 끌면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걸 보면... 코로나19로 방콕만 하는 애들이 안스러워 준비 단단히 해서 바람 좀 쐬고자 길을 나섰다. 우연히 검색망에 걸려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페 마롱... 여기도 보통리 저수지를 끼고 꽤 괜찮은 뷰를 가진 베이킹 카페이다. 건물은 새로 지은 거다보니 깔끔하게 있어보인다, 조명도 주변과 잘 어우러져 좋고... 보통리 저수지를 끼고 있기에 뷰는 나름 훌륭하다. 건물 2층, 3층에 위치한 매장은 나름 카페 분위기를 잘 살려놨고, 좌석을 널찍널찍하게 배치해놔서 답답하지 않아 좋다. 2층과 3층이 카페인데 3층은 평일에는 6시까지, 주말에는 ..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