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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열정이야기/학문과 연구에 관한 이야기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3 - 마음의 벽을 넘어서...

by 마린일병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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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첫번째, 이번 논문리뷰 스터디로는 세번째 논문리뷰를 진행했다.

 

[스터디][논문리뷰] 논문리뷰 스터디를 시작하며...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1 - 새로운 시작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2 -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3 - 마음의 벽을 넘어서...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4 - 한계, 그리고 희망!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5 - 일보 전진!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6 - 살짝 루즈해지는 시간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7~8 - 결승점을 통과하며

 

 

세번째 리뷰논문을 찾아보다 '좀 긴 영어논문을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2주차 영어논문리뷰로 인해 영어논문에 대한 거부감은 확실히 넘어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막상 대상논문을 찾으면서 10여페이지 이상의 논문을 보니 여전히 부담이 되긴 하다. 어차피 3주차 논문은 국내논문을 보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기에 굳이 영어논문을 보지않아도 되는데 계속 갈등을 하게 된다. 영어논문에 대한 자신감은 좀 붙었지만 그래도 아직 영어 스킬이 부족한건 사실이니까...

 

반나절 고민하다 이런 고민과 망설임을 하게 되는 마음의 벽을 한번 더 넘어보기로 결심했다. 대신 주제를 아는 분야로 해서 내용 자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로...

 

그래서 석사논문 관련된 분야로 방향을 정해서 논문을 찾았고, 준비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새해 첫 논문리뷰...

 

세번의 논문리뷰를 통해 회사 후배와 최적화라는 큰 분야에서 각자 관심있는 세부 분야로 점점 수렴해 가는 것 같다. 그게 이번 방학때 진행하고자 했던 논문리뷰의 목적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우린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최적화쪽을 들여다 보다보니 알고리즘과 연관성이 높은것 같다, 20년도 훨씬 전에 들었던 알고리즘이 지금에서 기억이 날리 만무해서 다시 알고리즘 공부를 병행해서 진행한다. 이렇게 논문리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나 좀더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한 것을 알아내고 진행하는 것, 이 역시도 이번 논문리뷰의 목적이다.

 

세번째 리뷰를 통해 확실하게 영어논문에 대한 부담은 없어졌다. 두편의 영어논문을 리뷰하다보니 자주 사용되는 영어 단어들도 보이기 시작하고... 요령이 조금 생기는 것 같다.

 

그중 하나를 방출하자면... 비영어권에서 쓴 논문의 문장이 다소 쉬운 문체로 쓰여져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영어권 원어민이나 유럽과 같은 서구 문화권 사람들이 쓰는 것보다는 다소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작한지 3주가 되어서 논문을 통한 지식뿐만 아니라 부수적인 것들에 대한 풍성한 수확도 하나하나 늘려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남은 5주가 지나면 학기중 수업 따라가기 급급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성장한 내가 되어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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