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302

[체험][텃밭] 베란다 텃밭 도전기 시즌 1 - 모둠상추 1일차 평소 베란다 텃밭에 관심이 있었으나 선듯 실행에 옮기질 못했다. 그도 그런것이 그간 집에서 키우던 여러 나무, 식물 등등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나가다 보니 뭘 키우는 것을 쉽사리 시도할 수가 없었다, 나도 그렇도 아내도 이런것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써가며 세밀하게 관리해주는 것에는 영 소질이 없는듯 했다. 음... 애둘러 표현할 것 없이 솔찍히 게으르다는 말이 더 맞을듯 하다... ^^ 지난 2년반 코로나로 인해 우린 참 재미 없게 살았고 많은 것을 하지 못했으며 더욱이 우리 아이들은 한창 그나이에 가족들과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못하고 지나가게 된것 같다. 나이를 먹고 보면 딱 그 나이때 경험하면 좋은 것을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거의 2년반을 주로 집에서 감옥아닌 감옥에서의 생활을 한듯하여 안타.. 2022. 4. 28.
[서평][자기개발] 하버드 감성지능 강의 / 북아지트 "하버드" 세계 최고의 대학중 하나이자, 최고의 지성... 낭만... 세계의 모든 공부벌레들이 모이는 곳... 이러한 것이 연상되는 단어가 아닌가 싶다. 종종 하버드나 와튼스쿨 등과 같은 세계적 대학이나 MBA 등의 강의를 정리해서 출간되는 책들이 있다. 앞서 언급한 그런 이미지에 이끌려 나도 여러권 읽어보게 된다. 가슴에 와닿는 책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었다. "하버드 감성지능 강의" 이 책은 일찍이 하버드에서 감성지능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그들의 학생들에 직간접적으로 이것과 관련한 교육하는 내용들에 대한 정리를 한 책이다. 책의 내용은 하버드대학의 많은 감성지능 관련 교육 문서들을 수집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여 이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풀어 정리하였다. 책은 전체 14장으로 구성되.. 2022. 4. 24.
[서평][IT개발][딥러닝] 케라스로 구현하는 딥러닝 / 한빛미디어 IT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생활곳곳에 활용되고 자리잡아가기 시작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IT분야의 기술서적도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신간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주제도 다양해지는 것 같다. 왠만한 사람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텐서플로나 파이토치 같은 딥러닝 라이브러리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딥러닝의 새로운 이론, 방법, 모델들을 흡수하며 대중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고 이젠 대학에서 IT를 전공하거나 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여러 학문분야와 산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머신러닝,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이다. 케라스는 이러한 여러움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상위레벨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즉 케.. 2022. 4. 24.
[맛집][수원]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 삐에스몽테제빵소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하기 시작한지도 꽤 되어 가는 것 같다. 아내도 그렇고 아이들도 가끔 이렇게 밖에 나가서 맛있는 빵도 먹고 책도 좀 읽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정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가끔 바람쐬러 가곤 했는데 코로나로 이 좋아하는 것 못한지도 좀 되고 했다. 사실상 코로나가 끝나가기에 시간내서 가까운 곳에 다녀왔다. 수원 관내에 도심에서는 조금 벗어나긴 하지만 꽤 맛있는 "삐에스몽테 제빵소"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 아마도 대표가 일본에서 제빵 공부를 하신게 아닌가 싶다 꽤 주차가 가능하지만 만차시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또 있으니 주차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면 되고 외관은 고급스런 한옥건물이다. 1층은 좌석이 없고(외부와 별관 건물제외) 2층으로 올라가면 여러 형태의 좌석이 있다. 베이커.. 2022. 4. 24.
[맛집][용인] 깔끔한 생선구이집 - 산으로 간 고등어 코로나 이후 조심스럽게 슬슬 외식도 좀 해보기 시작한다. 그간 형편없는 요리솜씨의 아빠/엄마로 인해 고통받았을 우리 아이들 바람도 쐴겸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생선구이집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번에 간 곳은 용인 수지 그리고 인근 수원, 화성 등등 에서 맛있는 생선구이집으로 유명한 "맛있는 간 고등어"이다. 뭐 평소에 집에서 손질과 냄새 때문에 생선을 거의 굽질 않으니 아이들 영향 균형도 맞출겸해서 선택했다. 식당 외부와 오픈된 주방(생선굽는 화덕)이 모두 깔끔하다 오전 11시부터 식사를 시작하는데 미리와서 번호표를 뽑지 않으면 꽤 기다려야 한다. 아마도 37번째까지 들어야 첫식사 타이밍에 식사를 할 수 있다. 우리 번호표가 38번 이었는데 37번까지 입장하고 38번부터는 자리나면 대략 20분 이상 기다려.. 2022. 4. 24.
[여행][해외][싱가포르] 엔데믹, 첫 가족여행 준비기 #1 - 우리가 해외로 가는 이유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크던작던 일년에 몇번은 가족전체가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구경도 하고 하던 그 것을 하지못했었다. 어린시절 아버지와 떨어져지내 산 기간이 꽤 오랜만큼 어린시절 함께 좋은 추억 만들고 아이들에 좋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강한 나로서 그리고 우리 가족들 모두가 생각하는 바와 느끼는 바는 다르지만 각자에 힘들었던 시기인것 같다. 이제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그간 꿈꿔오던 엔데믹 시간이 점차 다가오는 것 같다, 이 엄청난 바이러스의 광풍이 또 다른 형태로 그것도 여러번 앞으로 닥쳐올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은, 인류는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으로 달려가는게 아닌가 싶다. 최초의 시발은 이렇게 예상되는 시기에 우리 가족 첫 여행을 어디로 할까하..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