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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302

[서평][게임]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 / 한빛미디어 꼭 게임업계에 종사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또는 IT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게임을 만들어보는 상상을 해보지 않았을까? 컴퓨터 게임을 8비트 시절 애플II와 MSX 계열을 컴퓨터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오락실 세대였던 나로서는 소시적 그런 상상을 해본적이 있긴하다. 비록 스타크래프트와 PS2 이후 게임을 이젠 더이상 즐기지 않고 있긴 하지만... 요즘의 게임은 내가 즐겨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IT업계에 몸담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니티라는 게임엔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라는 책의 서평단을 모집할때 흥미가 생긴것은 사실이다... 책을 막상 받아보니 근래 보기드물게 IT서적치고 꽤 두꺼운 것에 당황.. 2022. 3. 14.
[서평][취미][요리] 혜니쿡의 파스타 다이어리 / 책밥 대학들어가서 혼자 살게되기 시작하면서 따듯한 밥한끼 굳이 해먹는 것을 좋아했더랬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쭉 그랬고 아이들 키우면서는 평일 식사는 주로 아내가 주말 식사는 주로 내가 담당하는 분업체계가 만들어지면서도 꾸준히 난 뭘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한다. 또한 통상적인 레시피에 살짝식 변형을 가하거나 나름의 재해석을 통해 요리를 색다르게 즐기는 것도 종종 시도해본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요리의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아서 간혹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시피에 아이디어를 얻어 해먹기도 하는데 워낙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하다 보니 매번 같은 타이틀의 음식을 만들기는 하지만 매번 다른 방법으로 음식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레시피가 내것으로 체화되는 것은 몇개 안되는 것 같다. 소재는 고갈되고 .. 2022. 3. 10.
[생활팁] 코로나 자가격리 비닐차단막 만들기 갑작스런 아내의 코로나 확진 그리고 큰애의 추가 확진으로 가족 모두가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7일(큰애 추가 확진으로 실제 10일)+3일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오늘이 지나면 집안에서의 마스크까지 벗게된다. 휴... 이제 끝이구나... 자가격리를 직접 겪어보면서 집이라는 공간에서의 자가격리가 쉽지 않다, 그나마 우리 아이들은 좀 커서 음식만 꾸준히 제공해주면 방안에서 학교수업이나 학원수업 등 일상생활이 가능했기에 이정도지 주변에 유치원 이하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이들을 따로 떼서 격리할 수 없기에 결국 가족전체로 확진이 확산되는 경우가 상당수 발생하는 것을 봤다. 아내 확진이후 정부 가이드에 따라 자가격리를 나름 하긴 했지만 큰애가 추가 확진되면서 좀 더 확실한 자가격리를 해야할 것 같았다. 아내.. 2022. 3. 9.
[생활팁] 테이프 자국 제거 방법 가족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가족내 전파를 막고자 확진자 동선을 분리하고자 비닐차단막을 설치 했었다. 그리고 자가격리가 끝이나서 차단막을 제거 했는데 바닥에 테이프 자국이 심하게 남아있다, 아마 난방을 하다보니 접착성분이 바닥에 붙어서 테이프 제거시 떨어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보기 흉하니까 빨리 제거를 해야하는데 강마루다 보니 뭘로 긁어낼수도 없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뭐 보통은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나... 에프킬라 등등으로 할 수도 있겠으나 코로나로 남아도는게 손세정제랑 물티슈이다 보니 이걸 활용해서 처리하기로 한다. 물티슈에 손세정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그리고 테이프 자국에 세절제를 고르게 도포한후 잠시 기다렸다가 물티슈로 닦아주면 깔끔하게 떨어져 나온다.. 2022. 3. 7.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10 -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때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1 - 아내의 코로나 확진...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2 - 온가족 PCR 검사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3 - 아내 자가격리를 위한 준비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4 - 가족 PCR 검사 결과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5 - 아내의 미각 소실...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6 - 우리 애가 이상하다...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7 - 비상사태, 추가 확진자 발생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8 - 추가확진 없이 버티기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9 - 긴 터널의 끝, 그리고 눈물 [일상의기록] 코로나 극복기 #10 -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때... 휴... 꽤나 긴 시간이 흘렀다. 지난 10여일은 멍하니 꿈을 꾼듯한 느낌이다. 그.. 2022. 3. 7.
[컬럼]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 음... 지금으로부터 한 15년 전인가? 대한민국 국민은 역사를 퇴보하는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9년 다시 떠올리기 싫은 꽤나 긴 세월이 흘러갔다, 그리고 그 안타까운 결정을 한 국민이 꽤나 비싼 대가를 치르고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을 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있고 그 선택에 3일 남았다. 아니 사전투표가 끝났으니 이미 그 선택을 시작했다. 일개 필부가 생각하기에 모 후보는 욕망/탐욕(이명박) + 무능(박근혜) + 권위(군사정권)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적어도 내게는...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갈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 내가 겪어본 국민은 현명하다, 그러나 때로는 꼭 비싼 댓가를 치뤄야만 그 현명함이 발현되는 때가 있다... 이번에는 그 .. 202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