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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주제 넘은 서평

[서평][게임]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 / 한빛미디어

by 마린일병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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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게임업계에 종사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또는 IT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게임을 만들어보는 상상을 해보지 않았을까?

 

컴퓨터 게임을 8비트 시절 애플II와 MSX 계열을 컴퓨터로 시작하여 본격적인 오락실 세대였던 나로서는 소시적 그런 상상을 해본적이 있긴하다. 비록 스타크래프트와 PS2 이후 게임을 이젠 더이상 즐기지 않고 있긴 하지만...

 

요즘의 게임은 내가 즐겨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IT업계에 몸담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니티라는 게임엔진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레트로의 유니티 게임 프로그래밍 에센스"라는 책의 서평단을 모집할때 흥미가 생긴것은 사실이다... 

 

책을 막상 받아보니 근래 보기드물게 IT서적치고 꽤 두꺼운 것에 당황했다, 페이지도 천페이지 정도가 되고... 내 기억에 이정도 책은 과거 "Visual C++ 6.0 바이블" 이후 처음이지 않나 싶다.

 

책의 저자가 워낙 이방면에 워낙 인지도 있는 사람이고 책이 지향하는 바가 유니티와 게임 개발에 필요한 C# 프로그래밍에서 부터 네트워크 게임까지 이론에서부터 개발기초에서 4가지 게임 제작까지의 꽤 광범위하고 난이도 있는 내용을 다루려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그만큼 책값도 상당히 무겁다.

 

책은 앞서 언급한것처럼 유니티 기반의 게임 개발에 대한 기본적인 거의 모든것, 그리고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들까지 싸그리 포함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4가지 게임을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도 포함하고 있는데 마지막장이 네트워크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개발까지 제작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으니 그냥 토이프로젝트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은 특정 주제와 관련해서 Ste-by-Step 형태로 차근차근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한 프로그래밍 코드들 뿐만 아니라 필요한 개념들도 빠짐없이 설명에 포함해놨다.

 

유니티를 이용하여 게임에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도 충분한 그림을 통해서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해놨다.

 

비록 게임이 본업이 아니어서 쭉 훌터보고 일부만 따라해본 정도로 리뷰를 했지만 기회가 되면 취미로 토이프로젝트 몇개 하며 지적호기심에 대한 즐거움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유니티 기반의 게임 제작 입문에 대한 바이블 처럼 참고 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P.S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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