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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함께하는 시간들에 대한 기록16

[체험학습][과학] 모두의 아두이노 DIY 베타테스트 #02 실제 아두이노 보드를 가지고 무언가 만들어 보는 것은 아들과 나 둘다 처음 경험을 한다, 언제나 무엇이나 첫경험은 설레임이 있다. 그 첫번째 작품의 핵심 모듈은 터치센서 이다. 굳이 이런 장황한 설명을 읽지 않더라도 애들에게 터치센서를 이해시키기는 쉽다. 스마트폰과 닌텐도를 가지고 감압식과 정전식의 터치센서 이야기를 하면 우리 아이들은 바로 알아듣는다. 책은 Step-by-Step 형태로 하나하나 아두이노 보드와 필요한 전자소자 그리고 센서를 연결하고 동작에 필요한 적절한 코드를 입력하고 컴파일해서 보드로 업로드 하면... 우리가 원하는 동작을 한다. 우리의 첫번째 아두이노 실물을 가지고 한 실습, 아들과 난 새로운 장난감에 즐거움만 가득... ^^ 2020. 8. 8.
[체험학습][과학] 모두의 아두이노 DIY 베타테스트 #01 코로나19, 참 길게도 간다. 문제는 끝을 알 수 없다는게 더 크다. 6개월이 넘도록 외부활동은 거의 없이 회사-집-회사-집만 하는 어른도 이제 슬슬 지쳐가는데, 6개월이 넘도록 거의 집에만 있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평소에 아버지로서 애들과 함께 무언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하던차에 레고든 뭐든 함께 뚝딱뚝딱 만들어보는 걸 좋아하는 둘째와 새롭게 할 아이템으로 아두이노를 생각하게 됐다. 사실 "키트 없이 만드는 아두이노"란 책의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키트 없이도 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할 만한 재미난 아이템이라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 https://newprivatemarine.tistory.com/105?category=712862 [서평][컴퓨터공학] 키트 없이 만드는 아두이노 / 이지스.. 2020. 8. 1.
[나들이][화성]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작년 겨울방학을 시작하고 코로나까지 4개월반, 바깥 활동을 거의 없이 지낸 애들인데, 이번 6일이나 되는 황금연휴에 집에서만 지내기에는 너무 미안해서 바람을 좀 쐬기로 했다. 사람이 너무 많이 밀집되는 관광지를 가기는 좀 뭐하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적당히 시간을 보낼만한 코스... 첫번째로 가슴 뻥 뚫리게 바다를 좀 보자... 시원한 동해바다 가서 보면 좋겠지만, 어제 산불도 났고, 멀기도 하고... 가까운 궁평항으로... ^^ 바다가면 갈매기들 새우깡 좀 줘야지... 애들도 좋아하고... 우리 애들 아직 이런것 좋아할 나이인가보다... ^^ 갑오징어가 요즘 제철이라 회 한접시도 하고... 인근 수산직판장에서 횟감 선택하면 양념집 자리를 잡아준다. 갑오징어는 마리당 얼마로... 다른 회는 키로.. 2020. 5. 3.
[나들이][수원] 수원통닭거리/화성행궁 가족 나들이 식구들과 함께하는 가벼운 집근처 나들이... 꼭 어디 번듯한데를 가야지만 나들이나 여행이 되는 건 아니다, 식구들과 훌쩍 주말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은가? 재래시장에서의 북적임과 활기참 그리고 넓은 광장에서 시간보내기 그러기에 딱 좋은 코스가 수원에 하나 있다. 진미통닭 - 원조 엄마네 순대볶음 - 화성행국 광장(자전거, 연날리기) 수원에는 유명한 통닭거리가 있다, 언제부터인지 왜 유명하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퇴근하실때 노란봉투에 싸오셨던 후라이드 치킨... 완전하게 똑같진 않지만 가마솥 기름에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의 맛이란... 누가 이런걸 선정하는지 모르겠지만 수원 3대 통닭이라는 진미통닭으로... go~go~go~ 주차는 인근 빈공간에...(단속 책.. 201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