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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일상의 기록들(컬럼,에세이)92

[에세이] 시작부터, 그 사람들 심리가 참 궁금한 하루~~~ 음... 점점 입을 닫고 살게 된다... 세상 어딜가나 왜곡되고, 부풀려지고, 와전되는게 있지만, 내 주변에서 그런 일들이 일어남이 간간히 들리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 다른걸 끌여들여 자기를 항변하는 것일까? 그냥 까데는 것일까? 아님 진정 걱정인가? 첫번째라면, 너무 비겁하고... 두번째라면, 너무 비열하고... 세번째라면,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걱정하고 위로해줄 수 있을텐데... 왜 그랬을까? 아니 왜 그럴까? 남이야 어찌됐던, 나라도 조심하자... 허나 조심을 하자니 자꾸 입을 닫고 살게 된다... 허허 2019. 5. 8.
[에세이]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자의든 타의든 중요하지 않다, 그간 짓눌려온 의무감/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새로운 세상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이틀째... 이전에는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생소하다, 허나 마음은 편하다, 곧 익숙해지겠지... 지난 몇년간 조직의 논리에 순응하며 살았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자존심에 살짝 상처나면 어떤가... 쫒던 허상을 버리니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내 소중한 것들을 다시 얻을 수 있음을... 하지만 잊지말자, 오늘날의 내 모습을... 그리고 이제는 휘둘리지 말자... 내 인생은 내 것이니까... 당분간 스스로 계획한 미래를 그리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간만에 느껴본다, 짜릿한 손맛과 희열을,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 언제나 새출발은 설래임을 동반한다~ 2019.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