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일병의 열정이야기/학문과 연구에 관한 이야기49 [대학원][석사] 학위논문최종심사를 마치고... 벌써 두달이 지났구나... 논문최종심사의 그 긴장감... 대학원 석사과정의 꽃 논문최종심사, 지난 2년여간의 시간의 총아가 학위논문일 것이다. 무언가 새로움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가설을 설정하고 이론적 배경을 연구하고 이를 실증해내고 글로써 풀어내는 과정의 스트레스란... 더군다나 기한을 정해놓고 하는 것은 정말 사람을 지치게 한다. 창의적인 일인데 시한이 정해져있다...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거나 글로써 잘 표현이 안될때의 그 절박함이란... 다행스럽게도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그 끝을 보고 말았다. 오히려 발표때는 담담했다, 발표순서는 석박 통틀어 첫번째였지만 매도 먼저 맞는게 낮다고 피할 수 없으면 이런저런 이야기 듣지 않고 그냥 내지르는 것도 나쁘진 않은듯.... 내 손에 쥐어든 심사요지서와 결과보고.. 2021. 7. 31. [대학원][박사] 끝을 또다른 시작, 기어이 감당해 보련다~! 드디어 내손에 쥐어진 박사과정 합격통지서...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 했던가? 석사과정이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년전의 도전의 시작에 비하면 새로움은 없지만 훨씬 긴장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https://newprivatemarine.tistory.com/19?category=712815 [에세이] 대학원 합격 통지서를 보면서~ 합격통지서, 늦깍이 대학원생... 다들 좋은 결과 있을꺼란 주변의 격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평가가 수반되는 일이다 보니 면접이후 계속 신경이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 대학원, newprivatemarine.tistory.com 일단 과정자체가 석사보다 박사가 여러면에서 강도가 높은 걸 알기에 지난 2년을 봤을때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고민.. 2021. 7. 31. [대학원][석사]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 논문 대학원 석사과정은 연구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이다. 2년전 대학원 입학 오리엔테이션에서도 학교에서는 이런 부분을 강조했었다. https://newprivatemarine.tistory.com/41?category=725913 [대학원][석사] 25년만의 OT / 2019.08.12 25년만의 OT인가? 그동안 회사에 입사한 친구들을 위해 했던 OT가 몇번이던가, OT를 받아보긴 참으로 오랜만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4시간 주차 무료 공지를 못보고 대중교 newprivatemarine.tistory.com 그래서 남들이 써놓은 학문적 성과를 리뷰하는 것도 중요하다. https://newprivatemarine.tistory.com/98?category=725913 [대학원][석사].. 2021. 7. 22. [대학원][석사] 대학원생은 단순한 학생이 아닌 연구자의 길을 배우며 걷는 사람... 새벽같이 일어나 또 공부와 연구를... 요즘 대학원 생활을 제대로 만끽하는중... 작년 대학원 석/박사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생각난다. 20여년도 지난 대학 오리엔테이션과는 전혀 다른 형태였지만, 나와서 말씀해주시는 여러 분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우리를 학생이 아닌 연구자로 호칭하고 대해주었고 연구에 대한 여러 부분(연구윤리부터 방법 등)을 강조해서 설명했었는데 이번 가을들어 그때의 여러 이야기들이 기억나게 된다. 더군다나 풀타임 대학원생이 아니다 보니 많은 부분을 지도교수님 도움없이 헤쳐나가야 하는데, 끌어주는 사람 없이 이 모든 것을 해나가는게 여간 힘든 부분이 없지 않다, 본격적인 공부도 상당히 오랜만에 해보기도 하고... 물론 직장인들은 그러한 도움이 없거나 부족하더라도 본인들의 가지고 있는 .. 2020. 12. 6. [대학원][석사] 두번째 학기 성적표를 받아 들고... 설레임반 두려움반의 첫학기를 지나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태 와중에 시작된 나의 석사 두번째 학기도 끝이나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성적표... 두번째라 그런지 살짝 무덤덤하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한 학기가 진행되나 보니 평일 저녁, 그것도 일주일에 두세번 가던 학교라 더더욱 소속감이 떨어지는 와중에 한학기를 통째로 비대면 수업으로 가다 보니 교수님들과 학우들과의 친밀감 그리고 학업에 대한 감은 더 떨어지는 것 같다. 무지 비싼 온라인 수업인데 크게 도움은 안되는 것 같은 본전 생각나는 느낌과 다소 찝찝함... 그래도 성적이 잘 나오니 기분은 좋긴 하다. 지난 겨울의 방학기간 그리고 이번 학기, 대학원이라는게 사실 자기공부, 자기연구가 강한 과정인데 이번에도 그러질 못했던 것 같.. 2020. 7. 20. [대학원][석사] 코로나가 바꾼 풍경~~~ 코로나19, 참 많은 부분에서 우리의 일상을 바꾸게 된다. 학교도 예외가 아닌데, 이미 1학기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대학원 수업이다 보니 아무래도 연구하고 발표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학부때에 비하면 많은 편인데 발표를 영상으로 찍어 보내야 한다. 사람 얼굴 보면서 반응 확인하면서 말할때 여러 동작을 섞어가며 이리저리 발표자료에 따라 자리를 옮겨가며 말하는게 좋은데 영상 촬영은 여간 어색하다. 카메라를 의식하면 긴장도 되고 자꾸 조리있게 말할려고 억지스럽게 되고 꾸밈을 넣게 된다. 10분도 안되는 영상 만들면서 몇번을 재촬영한건지... 부분부분 찍어 편집할껄 그랬나? 아무튼 코로나가 우리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참 크다... 2020. 4. 15.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