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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열정이야기/학문과 연구에 관한 이야기

[대학원][박사] 끝을 또다른 시작, 기어이 감당해 보련다~!

by 마린일병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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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손에 쥐어진 박사과정 합격통지서...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 했던가? 석사과정이 마무리 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년전의 도전의 시작에 비하면 새로움은 없지만 훨씬 긴장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https://newprivatemarine.tistory.com/19?category=712815 

 

[에세이] 대학원 합격 통지서를 보면서~

합격통지서, 늦깍이 대학원생... 다들 좋은 결과 있을꺼란 주변의 격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평가가 수반되는 일이다 보니 면접이후 계속 신경이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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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과정자체가 석사보다 박사가 여러면에서 강도가 높은 걸 알기에 지난 2년을 봤을때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고민을 했었다, 뭐 지금도 고민이 해결된 것은 아니나 막연한 걱정보다는 지난 2년의 경험이 있기에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이미지 트레이닝과 방안을 생각해보고 있다. 

 

그래도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도움으로 KCI 등재 논문지에 논문 한편 투고 했고, 등재 결정되면 큰 걸림돌 하나 넘게되는 거니 석사때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할때보다야 출발이 좋지 않는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하나 올라와 보니 또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 한 칸의 차이에서 볼 수 없었던...

박사과정 지원 시점에는 논문통과에 따른 학문적 성과에 흥분해 계속 공부와 연구를 하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두어달 지난 시점 그때 보이지 않던 새로운 것이 보인다.

https://newprivatemarine.tistory.com/165?category=712815 

 

[에세이] 가벼운 기대와 떨림, 오늘부터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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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인생 목표라 칭할 수 있는 간절함을 가지게 되었다, 세상 빛 본지 47년만에...

 

이번 올림필에 참가한 최고령 탁구선수인 룩셈부르크의 니시아리안(58세) 선수가 우리나라 신유빈 선수와의 경기후 인터뷰 때 이렇게 말을했다.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다. 계속 도전하며 즐기면서 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나 역시 나이에 얽매지 않겠다, 그리고 도전한다. 그 끝이 어디가 될지라도... 

하지만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냉철하게 계획은 치밀하게... 앞으로 3년은 스스로 그리고 가족을 위해 즐거운 도전을 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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