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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0

[후기] 마스크 새로고침 몇년전 부터 미세먼지로 마스크가 일상생활에 깊숙하게 들어왔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난리났다. 지난 2월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시점부터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다. 불안감에 마스크를 확보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일견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정부의 적절한 개입으로 지금은 많이 완화 되어 다행이다. 초유의 전염병 전개 과정으로 인해 이땅에는 이를 대처하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워킹 스루 등 기발한 아이디어 또는 집단지성의 발현으로 초기의 불안감을 벗어나 전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게 대한민국이다. 요즘은 마스크 생산량도 늘었고 마스크5부제가 정착되어 최소 일주일에 2장은 그럭저럭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나도 뭐 2월초에 좀 구해놓은것도.. 2020. 4. 10.
[펙트체크] 전염병, 외국인 공짜 진료? 지난 1월 최초 확진자 발생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을 보면 전반적으로 정부가 잘 관리통제하며 극복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을 겪으면서 질병관리 부분에 있어 경험도 많아지고 제도, 정부조직등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오는 과정을 겪었다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만큼이라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물론 이번 코로나는 그동안의 경험과 대응준비를 넘어선 부분이 없지않아 중간중간 대응이 미숙하거나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내 곧 보완되고 발전되면서 안정화되는 점에서 그때그때 대응을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있다 느낀다. 일부 보수 언론이나 보수정치계나 종교계등을 통해 떠도는 기사나 내용을 보면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 거짓뉴스 등이 홍수라 .. 2020. 4. 4.
[대학원][석사] 두번째 학기를 시작하며... 겨울방학... 안그래도 긴 방학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더 길어졌다, 무려 3개월... 첫 2주는 휴강, 학사일정상 더 늦춰지면 안되기에 이번주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시작... 드디어 시작인가? 사실 방학때 좀 해보고 싶었던 것 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그리하지 못했다. 학생은 방학때 늘어지는게 정상인가? 훗, 아직 이 습성을 버리지 못했구만, 학문과 기술에 대한 연구를 위한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 쯧쯔... 다시 분발해야겠지? 이번학기는 3과목을 신청했다, 다소 버거울 수 있는데 그래도 나중에 논문쓰고 할려면 조금 부지런히 들어놔야 할 듯 해서... 바꿔 생각해보면 직장인들은 오히려 온라인 수업이 오가는 시간도 절약되어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기들과 교.. 2020. 3. 17.
[컬럼] 마스크5부제를 경험하며...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막 생기기 시작할무렵 확보해둔 마스크가 좀 있긴 하지만 매일 아침 마스크 재고를 확인하며 좀더 장기화 될지 모르니 조금더 확보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계속 마음을 짓누른다.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하는 목표와 전략/전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은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런 의미에서 다소 늦고 여전히 부족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덜 수고스러우면서 골고루 배분될 수 있는 초유의 마스크5부제가 현재의 마스크 수급상황에서 효과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아직 애들이 집에만 있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애들이 학원도 가게될꺼고 학교도 가게될꺼라 나도 틈틈히 내가 살수 있는 수량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퇴근해서 우리.. 2020. 3. 11.
[컬럼] 세번째 집주변 알콜소독을 하면서... 세번째 집주변 알콜소독 했다, 집주변이라 해봐야 아파트 통로 정도라 집주변이라 거창하게 타이틀 붙이기가 좀 쑥스럽긴 하다. 이웃한 동네에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도 있고, 그 사람 동선에 일시 폐쇄된 몇몇 장소가 내 생활반경에 있는 것들이라, 피곤해서 어제 하루 건너뛰었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오늘도 오지랍을 떨어봤다. 오늘은 아파트 통로에서 사람손 제일 많이 닿는 곳 중 하나인 1층 손잡이들도 알콜로 닦아줬다, 이렇게 띄엄띠엄 한번 알콜로 닦아주는게 뭐 그리 큰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나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이 세번째, 이전 두번의 알콜소독에 대해 지역주민카페에 글을 좀 써서 공유했는데, 달려있는 댓글을 보면 나로 인해서 인지 원래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나 말고도 한분, 두분씩 오다가다 .. 2020. 3. 3.
[호텔][예약/취소] 경주 힐튼, 힐튼 월드와이드 & 코로나19 ※ 글로벌 호텔 체인의 국내 호텔 예약/취소 경험(취소환불불가상품, 코로나19) 입니다. 애들 학교 석면공사 때문에 유난히 여름방학을 짧게(2주) 그리고 겨울방학을 봄방학 붙여서 무려 2달반이나 길게 잡혀 있는 상황이라 겨울방학 들어서 가족회의를 통해 나름 알찬 구성으로 계획을 수립했었다. 여러가지 방학 가족활동중 두번의 가족여행, 이번에는 애들이 그간 자주 가보지 못했던 남쪽지방으로 가는 걸로 결정했고 한번은 여수/순천(애들 외갓집과 조인트), 다른 한번은 역사여행을 테마로 경주로 잡았다. 경주 숙소는 아내가 가고 싶어하는 숙소가 있었으니, 경주 힐튼으로 4개월전에 예약을... 예약시점이야 코로나란 단어가 맥주 이름으로만 알던 시기니 강력한 전염병이 휩쓸줄 알았나... 어찌됐던 정부가 잘 대처하고 있는..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