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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열정이야기/학문과 연구에 관한 이야기

[대학원][석사] 첫학기, 첫째주, 첫 등교, 그 설레임의 시간을 기록하며...

by 마린일병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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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과정 대학원 1학기 첫째주 수업, 첫번째 등교...

 

첫등교 기념으로 우리 젊음 학우들 많은 한복판에서 소심하게 사진 한컷...

 

한 25년만인가? 신입생 타이틀이? 새롭네... 

X세대라 불리우며 세상 전면에 등장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중년이다.

 

만학...

지금도 청춘이라, 늦었다 생각하지 않지만 더 늦기전에 고이 간직했던 꿈에 도전이란걸 시작해본다. 
기대, 설래임... 

이 기분과 느낌 잊지않고 앞으로의 2년 가정, 직장 그리고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 마린일병 거거거~~~ 

이번 학기는 2과목이냐 3과목이냐를 두고 고민이 좀 많았다, 앞기수와 동기들의 중론은 좀 수고스럽더라도 3과목을 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학점을 위한 공부에 치이고 싶지 않았다.

개별 공부, PM지식포럼 활동 등도 있어서 학업과 연구에 충실할 수 있도록 2과목만 듣는걸로 잡았다.

 

내가 별난건지 모르겠지만 과목도 동기들과는 한과목이 안겹쳐서 동기들과의 유대감은 이번 학기에 잘 형성되지는 않을듯 싶다. 

동기들과의 네트워킹도 중요한데, 일단 하고싶은 공부와 연구에 첫학기 집중해보고자 한다.

 

두과목의 수업을 들어가본 결과, 대학교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 10여명남짓 아담한 수업 사이즈의 느낌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학문과 기술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의 성장을 초점으로 하는 듯, 단순한 교수/학생의 수직적인 느낌보다는 같은 학문을 연구해내가는 연구자로서, 동지적 동반자적인 느낌을 받았다.

 

이번학기 잘 한번 해보리라... ^^

 

P.S 근데 표정은 왜이리 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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