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벌판, 일년전 아무도 가지 않았던 곳을 걸었다. 작은 성취가 있었고, 뒤따라 함께 걷는 사람들로 인해 그 아무도 가지 않았던 곳에 작은 길이 생겼다.
오래전 동서양의 문물과 문화가 오갔던 실크로드가 처음 그 곳을 걸었던 그 누군가에 의해 그랬고, 콜럼부스의 신대륙 발견이 그랬으리라...
프로젝트관리라는 공통의 주제로 모여 활동하는 커뮤니티 공간에서 일년전 내가 걸었던 그 발자국을 따라 두번째 북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하나로 묶어내는, 집단지성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문화로 PMI한국챕터에 정착할 것 같다.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소위 PM으로 성장해나가는 현장 경험이, 어떠한 교과서에도 없는 현장의 살아있는 지식이 다소 투박하지만 살아숨쉬듯 녹아 있다 생각한다.
저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표지 겁나 이쁘네, 이번에 출판사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듯... ^^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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