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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주제 넘은 서평

[서평][자기개발]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 갤리온

by 마린일병 201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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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평을 쓴다, 뭐 서평이라고 까지 할께 있겠냐만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스포가 될 수도 있는 책 내용을 옮기는 부분은 가급적 자제할 생각이다, 나도 정식출판한 책을 가진 작가 반열에 오른 사람이니 컨텐츠는 보호해줘야지~~~ ^^

그래서 서평이라 해봐야 책을 읽은 시점 받았던 느낌 위주의 간단한 기록이 되지 않을까?

 

오랜만에 읽은 자기개발/성공,처세술로 분류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오렌지색 표지, 오렌지색이 잘못쓰면 참 촌스러운데 책 표지로 뽑으면 왠지 모르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받는데, 내 첫번저 저서였던 책의 대표컬러로 오렌지색을 쓰고 싶었지만 공저자들의 반대로... ㅠ.ㅠ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책에는 그림에 나와 있는 사회저명인사들이 잠깐씩 언급되어 있다, 저자가 하고 싶은 각 챕터의 주제에 맞는 사례로...

 

책 구성은 프롤로그와 애필로그가 앞뒤로 포진해 있고 8가지 챕터로 저자가 정리한 능력을 어필하는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객관성과 논리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참고한 문헌이 상당하다, 300페이지 안되는 분량에 끄트머리 70여 페이지를 주석과 참고문헌 리스트로 채워 놓은 걸 보면 저자는 일단 내가 하는 이야기가 근거없이 떠드는 게 아니라는 걸 확인해 주고 싶었던것 같다, 난 보고 살짝 황당하긴 했지만...

 

글의 내용은 뭐 틀린 말이 아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 난 책을 읽으면 앞쪽 표지에 책을 막 다 읽었을 때의 느낌을 꼭 기록 해놓는데, 이 책을 읽고서는...

 

 

8가지 기술들중 상당수는 이미 독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다, 다만 자기만의 해석으로 실천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만 있을뿐...

 

책은 분량이나 편집도 그렇고 가볍게 읽어 내려가기 쉽게 되어 있다, 나도 간만에 부담없이 쑥쑥 읽어 내려갔으니까... 요즘같은 날씨면 휴일 낮, 집 근처 커피숍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시켜놓고 쭉 읽어내려갈 수 있을 만큼...

 

책은... 프롤로그 -> 애필로그 -> 본문 순으로 읽으면 내용이 더 쏙쏙 들어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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