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박사][논문] KCI 등재 학술지 첫번째 논문 #1 - 투고
[대학원][박사][논문] KCI 등재 학술지 첫번째 논문 #2 - 심사결과
[대학원][박사][논문] KCI 등재 학술지 첫번째 논문 #3 - 다시 뛰자
[대학원][박사][논문] KCI 등재 학술지 첫번째 논문 #4 - 수정논문 투고
[대학원][박사][논문] KCI 등재 학술지 첫번째 논문 #5 - 수정논문 심사결과
[대학원][박사][논문] KCI 등재 학술지 첫번째 논문 #6 - 최종본 제출
휴~ 드디어 수정논문의 심사결과를 받았다.
그간 봐왔던 논문들의 수정논문 심사기간이 대체로 10여일 전후여서 지난번 수정논문 투고이후 1~2주면 심사결과를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다.
2주쯤 지났을까 내색은 안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초초해지기 시작, 내가 하나에 신경이 가면 그것에 살짝 좀 매몰되는 성향이 있어서 다른 중요한 것들에 손이가질않고 겉도는 현상이 발생... 일상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기약없는 기다림으로 속은 타들어간다. 메일 알람이 울릴때 마다 기대하며 폰을 열고 실망하며 닫기를 또 2주 이상이 지나가던 어느날... '축하드립니다...' 로 시작되는 이메일 하나... 그렇게 기다리고 수없이 상상했던 내가 원하던 결과를 담고 있는 메일을 열어보는 순간의 그 떨림이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을 상상하기 힘들것이다.
심사위원님들의 심사평이 궁금했다.
첫번째 심사때 세분의 심사위원님들의 의견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고 작성해 보낸 응답서에 대한 두번째 심사위원님의 평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첫번째와 세번째 심사위원님들의 의견은 무난하고 소소해서 말씀주셨던 부분들에 대한 반영을 충실히 했기에 큰 문제 없을꺼라 생각을 했었기에 내게 중요했던 것은 혹평했던 그분의 수정논문에 대한 의견과 평가가 내게는 중요했다.
이런... 이번 2차 심사는 내 생각과 달리 다른 심사위원께서 평가를 하셨고 게재가 확정되었다, 가벼운 수정의견만 제시하셨기에 수정할 부분도 거의 없고 편집위원장님은 심사위원님의 심사평을 최대한 반영해서 최종 게재본을 제출하라고 코멘트를 주셨다.
학회의 논문심사에 관한 프로세스와 규정을 정확하게 모르기에 얼떨떨하지만 어찌됐던 수정논문에 대해 게재가 확정되었다.
이제 최종본 양식에 맞춰 논문을 작성하고 최종 논문을 등록하면 나의 KCI 등재 논문지 게재되는 첫번째 논문의 심사과정이 마무리 된다, 이후는 논문지가 출판되는 일만 남았다.
최초 투고이후 딱 3개월에서 몇일 이 빠지는 기간이 소요되었다, 최종논문 제출후 실제 논문지가 출판되는 기간까지 포함하면 KCI 등재지 논문의 한번정도 수정한다는 걸 감안하면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것 같다.
과정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었기에 매단계마다 마음졸이며 기다리는 것이 하나의 일이었지만 이 과정 자체도 하나의 경험으로 소중하게 머리에, 가슴에 새겨둔다.
이제 생각해둔 다음 논문을 시작해야지... 이건 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다른 성격의 일이라 또 다시 막막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묵히기에는 아까운 것을 그리고 일반적인 IT 종사자와는 다른 차별화가 가능하기에 도전 해본다.
아차차... 최종 제출 논문 먼저 처리하자... ^^
게재확정으로 내 연구가 학계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 그리고 지도교수님께서의 축하 메일의 여운은 아직도 가슴에 울림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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