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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이것저것 사용기

[후기] 타이어 - 금호 크루젠 HP71

by 마린일병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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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이 신발 갈아준지 2주 살짝 넘어서 간단한 후기 좀 남겨볼까?

 

기존 끼우고 다녔던게 미쉐린인데... 출고순정타이어 얼마 안타다 갈아끼워서, 신은지 오래됐고... 바꾸는게 좋겠다는 말 들을때까지 탔으니 이제 보낼내가 되긴 한 것 같아서...

지난번 드림모터스 정비 갔을때, 물어보고 수원 타이어프로 인계점에서 갈아끼우기 시작... 아디오스 미쉐린...



미쉐린, 소시쩍 비싼 타이어 한번 껴본다고 샀던거라 갈 때까지 말썽없이 잘 탔고, 중간에 못 꼽혀서 지렁이 넣어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 없이 지 수명 다할때까지 탔으니, 비싸게 주고 끼웠던것 후회는 없다.

 

새로 끼운 타이어는, 동호회에서 많이들 끼운다고 들었고, 드림 사장님이나 타이어프로 사장님이나 충분히 만족할꺼라며 추천해준 금호크루젠 HP71...



 

금호로 끼우면서 타이어 폭은 3세대 2WD가 225 였으니까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얼라이먼트도 잡았고... 어찌됐던 새신 신으면 기분을 좋아지는 것 아니겠는가? ^^

 

한 2주 시내주행 주로하다, 고속도로도 한번 올려봤고...

 

기분탓도 있을꺼고 새거라 그런것도 있을꺼고 그리고 뭐 이런쪽으로 조애가 깊은 사람도 아니어서 일반인이 느끼는 후기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일단 승차감이나 정숙도 다 만족,

연비도 타이어 폭이 좀 줄어서 그런지 미쉐린때보다 좋게 나오고, 앞자리 숫자가 달라졌으니까...

 

광폭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미쉐린 때는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이었는데, 크루젠은 경쾌하고 발랄하다 해야하나? 밟는대로 가볍게 쭉쭉 나가는게 즐겁게 살짝 가벼운 느낌?(뭔 말이고? ^^)

 

그렇다고 미쉐린이 나빴다는게 아니고 성향이나 성질이 다른 같이 비교하기 힘들다라고 해야하는게 맞을듯, 개인적으로는 묵직하게 밀고 나가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크루젠 나쁘지 않다...

 

크루젠이 씨알이 잘 받쳐주는 듯... 국산 타이어에 대한 편견을 지우게 해주는... 그런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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