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구두를 주로 신다보니 오랜만에 운동화를 교체해야할 일이 생겼다.
운동화 신고 다녀봐야 주로 걷기나 가벼운 조깅정도 인데 기존 운동화의 밑창 쿠션감이 너무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보내야 하는 상황...
내 운동화 선택기준은 워킹이나 조깅에 가볍고 쿠션감 있고 날렵한 디자인이다 보니 이리저리 찾아보다 요 넘으로 선택
제품명 : 나이키 오디세이 리액트 NIKE ODYSSEY REACT 형광/블랙/화이트 AO9819-103
언제나 택배박스를 뜯는건 즐겁다... ^^
신발이야 따로 박스 개봉기를 써야할만큼 뭐가 있는건 아니지만... 가지런히 정돈되어 배달이 되어 왔다.
깔끔한 형광색에 날렵한 디자인 외관상으로는 나무랄데 없고, 걷고 뛰어보면 쿠션감 너무 좋다.
하지만 내가 간과했던게 하나 있으니...
오디세이 모델은 사이즈 기본 반업하라고 상품평들 있던데... 내가 정사이즈보다 2~3mm정도 작아서 괜찮겠지 하고 샀는데 왠걸 신고 벗을때 무진장 고생한다... 이 모델은 진짜 무조껀 사연달지 말고 반업을 기본으로... 필요하면 매장에서 사이즈 확인해보고 온/오프라인으로 사야한다.
또 한가지 밑창의 쿠션감이 좋은데는 이유가 있는데, 소재 영향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밑창의 두깨가 일반 운동화에 비하면 두껍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세단 몰다가 SUV 모는 느낌? 좀 떠있는 느낌이 든다 꿀렁꿀렁하는 느낌... 사이즈랑 이 느낌만 빼면 뭐 가격도 그렇고 뭐하나 나무랄데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잘 신고 다닌다... 운동할때도 편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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