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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이것저것 사용기

[리뷰] 삼성 갤럭시 버즈 사용기 - 일주일째

by 마린일병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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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가지고 출퇴근할 때는 차에다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썼기 때문에 그다지 이어폰에 관심이 없었다.

본의 아니게 BMW(Bus, Metro, Working)로 출퇴근을 해야되다 보니 아내가 기념으로 오가며 심심하지 말라고

하나 장만해줘서 득템하게된 갤럭시 버즈, 그쪽 회사에 다니다 보니 임직원가, 포인트 등을 이용해서

실제 든 비용은 없었다.(그러면서 생색은... 그래도 생유~)

 

무선의 편리함을 인지하게 된건 사실 경쟁사(가전쪽 말고 경쟁사라 할 수 있을까?)에서 블루투스 이어폰계의 한시대를 풍미한 제품을 통해서 였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런 종류의 악세사리를 그다지 쓸일은 없었지만, 컨퍼런스 경품으로 떡하니 받다보니 안 쓸수가 있나? 운동할 때나 가끔이지만 설거지 좀 할 때 걸리적 거리는게 없으니, 그 신세계란... 

 

무선의 편리함에다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하만카돈의 사운드 기술을 입혔으니 막귀긴 하지만 그래도 까탈스런 나에게 감동을 선사해줬다.

 

시간은 흘러흘러 그 감동도 무던해지고, 넥 밴드가 또 걷거나 뛰는 운동 할때 은근히 걸리적 거린단 말이지, 그나마 운동을 자주 안해서 그 불편함도 잠시긴 했지만...

 

버즈는 커널형으로 귀에 쏙 들어가니 뛸때의 출렁거림도 없고 완전 안보이는 것도 아니고 살짝 튀어나와 간지도 살짝 나고... ^^

 

말이 길었구만, 구구절절 자세히 쓰지는 않고 간단 후기를 좀 적어보자면...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내용물은 열어봐야 이어버드 담긴 케이스에 설명서, 충전케이블 정도라 따로 설명할껀 없는듯 하고... 케이스를 열어보면 오른족/왼쪽 귀에 꽂을 수 있는 이버버드가 하나씩 담겨있다.

 

스펙이나 이런것들은 인터넷에 널린게 정보라 굳이 언급을 하지 않고 간단한 사용기만 정리해보자면...

 

통화 5시간, 음악 6시간정도 들을 수 있다는데, 케이스에 넣어놓으면 추가로 충전해서 쓸 수 있으니 베터리는 그다지 문제가 되질 않는다, 갤럭시 S10에 올려놓으면 무선충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휴대폰 베터리도 간당간당 하는데 이어폰 충전에 쓸 사람이 있을지? 그건 쓰잘데기 없는 기능인듯 하고...

 

가장 기본기능인 음질은 꽤나 준수!

 

그러나 한가지 단점은 통화 품질이 그닥 좋지 않다는 점, 나는 잘 들리는데 상대방은 잘 안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다 보니 공공장소에서 본의 아니게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다보니 민망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 이부분은 브랜드를 유지한다고 하면 후속 모델에서 보완이 필요할 듯 하다.

 

삼성 정품 악세사리다 보니 가격대가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 밴드 형을 넘어선 또 다른 차원의 편리함 그거면 써볼만 하지 않을까? 그리고 사실 요즘 넥 밴드 하고 다니면 아저씨 소리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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