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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주제 넘은 서평

[서평][교양]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 캐나다 / 위즈덤하우스

by 마린일병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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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와 재밌게 같이 보는 책이 있다.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시리즈인데 각 나라별로 단순한 소개가 아닌 그 나라만의 특색있는 주제를 역사 등등 양념을 곁들여 철학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톡특한 책이 아닌가 싶다, 비록 만화이긴 하지만...

부제로 쓰여진 '글로벌 인생 학교'라는 문구가 딱 이 책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시리즈 책들은 흔히 말하는 선진국만을 쫒아 소개하는게 아니라 2편에서 부탄을 소개한 것 처럼 국가적 특징과 철학적 접근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라면 소위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 대한 내용도 쓴다.

 

[서평][교양] 어메이징 디스커버리 - 덴마크/부탄/독일 / 위즈덤하우스

새롭게 캐나다 편이 나왔다.

캐나다 하면 그냥 막연하게 좋은 느낌, 좋은 이미지가 연상된다, 국기에 붉은색을 썼지만 사회주의나 공산국가들의 그 붉은색과는 차별화된 세련된 색감에 단풍나뭇잎의 이미지는 심플하지만 세련된 느낌을 가지게 되는 그런 나라이다.

 

내가 가진 캐나다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이라곤 영어와 프랑스어를 쓰고 국토가 넓다, 도깨비에 나왔던 호텔과 언덕 정도인데 이 책을 통해서 캐나다의 역사와 이로 인한 국민성, 국가의 발전 방향과 지향점 등등 다양한 시각에서의 캐나다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 보라고 읽게한 책인데 내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아닌가 싶다...

 

벌써 시리즈 다음책이 기다려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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