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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맛있는 이야기

[준맛집][대부도] 불맛나는 쭈꾸미 붂음 - 불난그집

by 마린일병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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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너무 철저하게 정부방침을 지키다 보니 애들이 너무 집에만 있어서 바람도 좀 쐴겸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나들이 나가는 길에 애들 밥도 좀 밖에서 먹일까 해서 들렸다.

 

불난그집은 대부도쪽에 쭈꾸미로 맛집으로 종종 소개되는 글을 봐서는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 집이다, 뭐 나도 검색의 힘을 좀 빌려서 찾아오긴 했지만... ^^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건물이라 외관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한 10여대 이상 주차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기도 있기도 하고...

 

방송에도 소개가 된 적이 있고 불향나는 쭈꾸미로...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 와서들 먹는 메뉴가 불향쭈꾸미정식이다.

 

쭈꾸미 정식은 쭈꾸미에 시원한 메밀소바와 새우튀김이 곁들여지는 메뉴로 한상 차려지면 이렇다.

 

메밀소바랑 튀김 그럭저럭 먹을만 하고,

 

쭈꾸미는 밥에 쓱쓱 비벼서 먹으면 나름 잘 먹은 한끼가 된다

 

보통 쭈꾸미집 하면 짜증날정도로 매운맛인 경우가 많은데 이집은 적당하게 매콤달함에 불맛/불향 살짝 입혔다.

 

이것 먹으러 300~400km씩 달려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대부도쪽 나올일 있으면 들려서 맛있게 한끼 할 정도의 내공은 갖춘 집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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