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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맛있는 이야기

[맛집][화성]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 카페 마롱

by 마린일병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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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가 확실히 대세이긴 한가보다, 왠만큼 경치 좋다는 곳은 이쁘장하거나 아기자기하게 건물 짓고 하나둘 자리잡고 또 인기를 끌면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걸 보면...

 

코로나19로 방콕만 하는 애들이 안스러워 준비 단단히 해서 바람 좀 쐬고자 길을 나섰다.

 

우연히 검색망에 걸려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페 마롱... 여기도 보통리 저수지를 끼고 꽤 괜찮은 뷰를 가진 베이킹 카페이다.

 

건물은 새로 지은 거다보니 깔끔하게 있어보인다, 조명도 주변과 잘 어우러져 좋고...

 

보통리 저수지를 끼고 있기에 뷰는 나름 훌륭하다.

 

건물 2층, 3층에 위치한 매장은 나름 카페 분위기를 잘 살려놨고, 좌석을 널찍널찍하게 배치해놔서 답답하지 않아 좋다.

 

2층과 3층이 카페인데 3층은 평일에는 6시까지, 주말에는 10시까지 개방해 놓는다고 하고 주문은 2층에서만...

빵은 대략 30여가지 정도 직접 굽는다, 특색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전국에서 여기에만 와야 먹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빵들이라고 하기에는... 음료들도 다른데 다 있는 것들...

 

그래도 맛은 꽤 있다, 그래도 온 보람이 있구만 할 정도... ^^

 

책도 좀 읽고,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다 넉넉잡아 한시간 정도 걸리는 보통리 저수지 한반퀴 도는 것도 괜찮고...

 

 

앞으로도 가끔 식구들과 바람쐬러 나오게 될 듯 하다.

 

* 덧붙임말 : 호수가 아니 저수지다 보니 수질이 그닥... 가까이서는 안보는게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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