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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8

[대학원][석사] 25년만의 OT / 2019.08.12 25년만의 OT인가? 그동안 회사에 입사한 친구들을 위해 했던 OT가 몇번이던가, OT를 받아보긴 참으로 오랜만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4시간 주차 무료 공지를 못보고 대중교통으로 간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란걸 했다, 비도 오는데 급 후회... 다 큰 어른들 모아놓고 하는 오리엔테이션이랄게 뭐 있을까 싶다만... 그래도 오랜만에 캠퍼스의 정취를 느껴보니, 마음한켠의 학업에 대한 바램을 꺼내, 원서내고 면접보고 그리고 결과 기다리는 과정에서의 희망, 설램을 꿈이 아닌 현실세계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일상에 활력을 준다는 점에서 변화무쌍한 10~20대가 아닌 자칫 무료할 수 있는 30~40대에게 인생을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 2019. 8. 13.
[대학원][석사] 새로운 시작, 대학원 합격 통지서를 보면서~ 합격통지서, 늦깍이 대학원생... 다들 좋은 결과 있을꺼란 주변의 격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평가가 수반되는 일이다 보니 면접이후 계속 신경이 쓰였던 것은 사실이다. 한편으로 대학원, 석사 그리고 그 이후... 살짝 기대가 되고 흥분되는 것도 사실이다. 대학졸업하면서 입사한 현 직장에서 18년간 IT현업으로 필드에서 뛰었다. 15년전이었던가? 결혼 전후 시점에 공부를 좀 더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래저래 결국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하루하루 주어진 일 열심히 하며 살아온 지난 시간들... 후회는 없긴 하지만 맘 한켠에 살짝 아쉬움이... 내가 헛 살지는 않았나 보다, 최근 일련의 일을 계기로 일과 더불어 덜컥 공부를 더 해보겠다고 맘 먹었을 때 아내의 응원, 직장 선배들의 조언과 새로운 도전..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