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사과정13

[대학원][박사] 박사과정 첫번째 학기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언제나 그렇듯 정신없이 지나간 한학기였다. 코로나로 상황은 바뀐것 없이 온라인 수업 / 오프라인 시험으로 진행됐고, 석사 졸업후 바로 박사과정을 하는 거라 별다른 감회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그랬듯 일상처럼... 박사과정의 이수학점이 2년에 36학점이라 매학기 3과목 9학점씩 해야 2년만에 학점을 채울수가 있다, 다만 나 같은 경우는 석사때 이미 박사과정을 감안해서 6학점을 선이수했기에 다른 동기들에 비하면 상황이 다소 좋은 편이지 않나 생각한다. 성적이 나왔다, 이번 학기에도 가능한 최선을 다했기에 성적에 불만은 없는데, 다만 한과목이 A0여서 모양이 이쁘지가 않다. 아... 중간고사때 한두문제 뭐라도 쓸껄 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른다... 하나만 더 썼어도 96점으로 A+이 되었을텐데 이번학기에도.. 2021. 12. 30.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1 - 새로운 시작 박사과정의 첫번째 방학은 진짜 알차게 보내고 싶어 논문리뷰 스터디를 시작한다. [스터디][논문리뷰] 논문리뷰 스터디를 시작하며...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1 - 새로운 시작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2 -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3 - 마음의 벽을 넘어서...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4 - 한계, 그리고 희망!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5 - 일보 전진!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6 - 살짝 루즈해지는 시간 [스터디][논문리뷰][대학원] 최적화 논문리뷰 #7~8 - 결승점을 통과하며 이번에 석사과정으로 입학한 회사 후배들중 관심분야가 최적.. 2021. 12. 22.
[스터디][논문리뷰] 논문리뷰 스터디를 시작하며... 박사과정 첫번째 학기가 마무리되고 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지식에 전문성과 깊이에 대한 통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보겠다는 굳은 의지로 시작을 했을 것이다. 지난 2년간의 석사과정을 돌아보면 주중에는 수업 쫒아가기 바쁘고 그나마 방학을 통해서 깊이 있는 공부와 연구를 수행하고자 굳은 결의에 차있지만 막상 방학에 들어가면 이내 풀어져 어영부영 지냈던 시행착오만 벌써 4번... 그러다 보니 석사과정이 끝이 났다... 또 한가지 아쉬운건 풀타임 대학원생들은 지도교수님과 소속랩실에서 여러가지 학문적 성찰을 할 수 있는 정기/비정기 활동을 꾸준히 하는데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아쉬움 반, 부러움 반... 박사과정을 시작해보니 졸업이수학점이 석.. 2021. 12. 21.
[대학원][박사][수업] 박사과정 1학기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박사과정의 첫학기 마지막 수업이 끝이났다. 석사과정에 붙여서 박사과정을 하다보니 그냥 일상의 연장선상 같은 느낌이 드는 무색무취의 한학기였다고나 할까? 그래도 지도교수님 과목이 있었고, 학사관리 FM이신 학과 교수님 수업이라 나름 충실하려 노력했던 한학기 였다. 다만 아쉬운 것은 석사때부터 듣고 싶었던 "유통물류융합론" 과목이 녹화 영상으로만 수업이 진행되서 많이 아쉽다. 우리 같은 IT쟁이들이 특정 산업군의 도메인 지식 부족하다 보니 예전부터 듣고 싶었넌 과목인데... 특히나 유통물류쪽은 IT를 접목한 혁신이 엄청 활발하게 일어나는 분야라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가 싶었으나... 수업이 넘 부실했다... 쩝... 마지막 수업은 발표로 끝을 냈다, 교수님께서 세번의 발표를 찬찬히 보시면서 쉽게.. 2021. 12. 20.
[대학원][박사][수업] 이번 학기 첫 발표 수업 박사 1학기 중간을 지나 학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학원은 발표수업이 제법된다, 교수님들의 일방향 지식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각자의 공부와 연구를 통해 기존의 학문적 성과를 체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와 지향점을 찾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사실 공부라는게 누군가에 가르침을 받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게 그게 진정한 공부가 아닐까 싶다. 무선네트워크 응용 기술에 대한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3회에 걸쳐 발표를 해야하는 이번 미션에 나는 '지능형 에지 컴퓨팅 기술'이란 주제를 선정했고, 오늘은 첫번째 발표라 전체적인 배경과 개요 그리고 향후 계획 정도로 깔금하게 끝냈다. 청중들과 아이컨택하고 적절한 제스츄어에 발표장을 크게 쓰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줌발표가 현장.. 2021. 11. 9.
[에세이] 무모한 도전은 아닌지 다시금 돌아본다! 오늘 이번에 박사과정에 같이 입학하는 석사동기로 부터 박사과정 입학등록을 취소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주경야독 생활에 가까이 어울릴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고 4학기중 3학기를 온라인 수업으로만 보다보니 끈끈한 유대감이 있는 동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박사과정 입학 동기중 유일하게 석사과정을 함께했던 사람이라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부득이하게 학업 진행을 포기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하면서 남는 시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고, 바쁜 회사일에 2년간 석사과정 정신없이 뛰다보니 주변 돌아볼 여력이 없었는데 격리중에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본인 욕심에 가족들이 또 2년을 희생하는게 아닌지 박사과정 자체에 대한 부담도 들고 해서 고민끝에 포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나 역시 아내.. 202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