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린일병의 열정이야기/학문과 연구에 관한 이야기

[대학원][박사][수업] 이번 학기 첫 발표 수업

by 마린일병 2021. 11. 9.
반응형

박사 1학기 중간을 지나 학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학원은 발표수업이 제법된다, 교수님들의 일방향 지식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각자의 공부와 연구를 통해 기존의 학문적 성과를 체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와 지향점을 찾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사실 공부라는게 누군가에 가르침을 받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스스로 깨우쳐 나가는게 그게 진정한 공부가 아닐까 싶다.

 

무선네트워크 응용 기술에 대한 특정 주제를 선정하고 3회에 걸쳐 발표를 해야하는 이번 미션에 나는 '지능형 에지 컴퓨팅 기술'이란 주제를 선정했고, 오늘은 첫번째 발표라 전체적인 배경과 개요 그리고 향후 계획 정도로 깔금하게 끝냈다.

 

청중들과 아이컨택하고 적절한 제스츄어에 발표장을 크게 쓰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줌발표가 현장감이 없어 그닥 선호하진 않으나 뭐 어쩌겠는가? 코로나 시국이라 이럴 수 밖에 없음을...

 

요즘 젊은 친구들을 보면 종종 책읽듯 얼어있는 친구들도 있지만 참 여유있게 거침없이 발표를 잘하는 친구들도 있다. 나도 X세대라 신인류라 불렸던 적이 있는데, 요즘 친구들은 우리와는 또 다른 것 같다.

 

오늘 포스팅의 끝은 여유있게 발표 끝내고 다른 학우들 발표를 경청하는 간지나는 모습의 나로 마무리~~~ ㅋㅋ

 

끝으로, 발표자료를 과제로 올리고... 3시간 수업 지친다... 끝~~~~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