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애들 봄방학때 무작정 떠났던 보라카이, 환상적이었던 비치와 썬셋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오늘은 크림슨 리조트 앤 스파 보라카이(Crimson Resort and Spa Boracay) 이야기를... ^^
일단 사진 한장 투척하고 시작~!
- 별점 : ★★★★
- 총평 : 깨끗하고 깔끔하고 여유있는 휴식
- 장점 : 리조트에 딸린 독립된 비치, 무료 서비스들(셔틀, 캡슐커피, 미니바(1회), 패들보트 등등)
- 단점 :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닭
시설은 뭐 나무랄때가 없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도도 뭐 이정도면 과히 5성급에 걸맞는 인프라와 직원 교육이 되어 있다고 해야할 듯...
룸컨디션은 말그대로 깔금!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에코백하고 모자...
모자는 사이즈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남자치고 머리가 작은 나도 살짝 껴서 들어갈 사이즈라 머리가 조금 뚱뚱하신 분들은 좌절을 맛보게 되실 수도...
그리고 매일 네스프레소 캡슐 4개와 물 두병이 무료제공되고...
냉장고 미니바는 최초 1회 무료...
그리고 웰컴 망고... 현지 생망고의 맛이란... 너무 훌륭...
각 방마다 웰컴 메시지가 투숙객 이름으로 TV에 뜬다... 세심함과 센스가 나쁘지 않다는게 이 리조트의 특징인듯...
그 다음에는 뭐 있나? 메인풀하고 조그만 인피니티풀 그리고 전용비치에서 수영 또 수영이지... 물에서 원없이 놀아보라고 식구들 데리고 온건데... ^^
헉! 뭐냐??? ^^
수영하다 배고프면 룸차지 해서 뭐 시켜먹기도 하고...
리조트 야경도 나쁘지 않고...
단점은... 리조트 뒷편에 양계장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도때도 없이 닭이 울어대서 좀 거슬린다. 그나마 닭똥냄새가 안난다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듯...
추가사진... 바다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2대째 R.O.K NAVY 집안이다 보니 네이비씰처럼 잘 어울리는 구만... ㅋㅋ
덧붙이자면...
절때 폼파티는 비추... 폼파티시 줄쳐진 옆에서 넘어오는 거품으로 그 기분 그대로 그리고 사진 남길 수 있음...
하나더, 뷔페식당등 리조트 내부 음식은 그냥저냥 쏘쏘... 수영하면서 간단간단하게 시켜먹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식사를 리조트내에서 하는건 절대 비추... 무료셔틀 있으니 식사는 밖에서 하는게 좋다...
무료셔틀은 반드시 나가고 들어오는 시간 예약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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