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공간에 대한 생각

[호텔][싱가포르] 정말 심플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투숙기

by 마린일병 2019. 5. 18.
728x90
반응형

벌써 한달 전인가? 싱가포르로 갑작스러운 해외출장이 잡히고, 컨퍼런스가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에서 진행되다 보니 본의 아니게 투숙하게 되는 호사를 누리게 된다.

 

급하게 잡힌, 출장 일정만 짧게 소화하는 원포인트 출장이다보니 좀 빈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정도는 투숙해야한다는 그 호텔 잠깐 기록에 남겨본다.

 

- 별점 : 

- 총평 : 인피니티풀 때문이라도 한번은 가봐야 한다!

- 장점 : 인피니티풀

- 단점 : 뭐... 비싸다? 뭐든 비싸다... 조식도 비싼데 꼭 먹어야할만한 매리트가 없다.

 

독특한 외관에 그 유명하다는 인피니티풀... 그것 말고는 뭐 비싸서 오래 묵기에는 그리 큰 메리트가... 그래도 워낙 유명하고 싱가포르 가면 다들 하루정도는 꼭 묵어본다고 하니 뭐 출장으로 해볼 수 있는 호사는 이것만한 것도 없으니...

 

뷰는 호불호가 있는듯 한데, 고층에서 야경이 환상적이라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보이는 오션뷰(가든뷰)가 아닌 씨티뷰(하버뷰)쪽 방을 배정 받았다.

 

참고로 환상적인 야경을 볼려면 아무래도 높은층이 좋겠지? 난 그래도 31층이라 그리 나쁘지 않은 층이었던 것 같음...

 

오후에 도착해서 그냥 저냥...

 

룸컨시션은 크지 않으면서 있을 것 다있고 그냥 깔끔하다...

 

뭐냐 이건, 안어울리게... ^^

 

티는 아무래도 싱가포르니까, 그리고 숙박비도 비싸니... TWG로 구비가 되어 있다, 당연하게도... ^^

 

아침의 인피니티풀은 사람 없이 여유롭게 즐기 수 있다, 수질도 그나마 좋은 시간이기도 하고...

 

아침 일찍 풀에가면... 이렇게 가든뷰쪽으로 해뜨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

배경 깔아서 한컷 해보기도 하고... ^^

 

야간의 인피니티풀은... 이런 느낌들이다... 문제는 수경끼고 수영해보면 조명에 뭐가 잡다한 것들이 둥둥 떠다니는게 보인다... ㅠ.ㅠ

 

밖에서 본 마리나는???

 

레이져쑈도 좀 하고...

 

챙겨야 될 사람들도 많고 해서 그냥 일정 시작하기전 아침일찍, 일정끝나고 저녁늦게만 움직이다 보니 뭐 자세히 돌아다니고 세부적인 사진을 찍을 여건이 안되서 여기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년 신혼여행 가면서 경유지도 들려 돌아본 것과 다르게 느낀건... 싱가포르 괜찮구만... 그리고 마리나 한번 묵어볼만 하네...

끝으로 I'll be back with my family as soon as possible~!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