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린일병의 열정이야기/학문과 연구에 관한 이야기

[대학원][석사] 첫 학기 성적표를 받아 들고...

by 마린일병 2020. 2. 16.
반응형

정신없던 석사 첫학기를 마감하고 겨울잠 자듯 긴 겨울방학에 들어간지도 벌써 2달이 넘었다.

 

등록금 고지서, 수강신청 안내 등 새로운 학기 준비로 간간히 날라오는 메일을 보고 있자면 새로운 학기의 시작 그리고 봄이 다가옴을 느끼게 된다.

 

지난 학기, 정신 없었지만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한 적응기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적응도 적응이지만 또 잘하고 싶기도 했고, 그러고 싶진 않지만 학생은 뭐니뭐니 해도 성적으로 말하는게 아닌까?

 

참으로 오랜만에 성적표를 받아봤다, 시절이 바뀌어 온라인으로 확인하는 거라 그 설램, 기대 속된말로 쪼으는 맛은 없지만, 나름 노력한 만큼 받은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4.4는 학부 통틀어서 처음인듯, 요즘 학교 성적이 후하긴 하다지만 그래도 뿌듯...

 

다음 학기는 평일 한과목을 더 신청할까 하는데, 더군다나 지도교수님도 정하고 논문 방향도 잡아야 하는데 잘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학 때 늘어진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본다, 새로움은 언제나 설레는 것이니까...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