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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맛있는 이야기

[맛집][경기 광주] 두부만으로도 하나의 요리가 된다 - 주먹순두부

by 마린일병 201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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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봄, 가을 청명한 날씨에 바람이 콧등을 스치면 집에서 멀지 않은 남한산성에 트레킹을 하러 간다.

 

남한산성에 갈라치면 항상 들리게 되는 주먹순두부~!

 

몇개월만인지 모르겠지만 원래 있던 자리 바로 앞쪽으로 건물지어서 이전했다, 예전엔 푸근한 시골집 손두부집 정취였다면 지금은 깔끔하게 세련된 요리집 느낌이 물씬 난다.

 

왠만한 맛집에는 방송탄거랑 유명하신 분들 사인 걸어두는게 필수 아니겠는가... ^^

 

오늘은 두부김치와 두부철판으로...

본 요리가 나오기 전에 몇가지 안되지만 정갈한 찬이 깔리고, 순두부가 나온다...

 

양념간장 살짝 올려 허기를 다래다 보면, 메인 메뉴 등장

아... 이 별미들... ^^

 

메뉴판은 이렇게... 두부전골이나 찜을 시키면 손두부/두부김치/두부철판/묵이 맛보기용으로 조금 나오지만 난 김치랑 철판을 단품으로 먹는걸 더 추천한다.

운전 때문에 막걸리 한잔 못한게 한이구만... ㅠ.ㅠ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829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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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두부김치의 김치는 리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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