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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주제 넘은 서평

[서평][IT개발][개발환경] 아마존 웹 서비스(AWS)로 시작하는 데브옵스 / 정보문화사

by 마린일병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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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사 책 오랜만에 본다, 20년도 더 된것 같다, 정보문화사 책 보고 공부하던 시절... ^^

 

IT현업으로 19년차, 그간의 ICT 분야의 발전을 보면 참으로 눈부시다, 그리고 최근 변화의 폭과 속도는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든 가히 폭발적이라 할만하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격세지감이지 않을까? 그땐 어샘블, 코볼, 포트란도 만졌으니까...

 

소위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혁명이후 IT분야도 거의 전방위적으로 변화와 혁신이 가속화 되고 있다, IT현업인 나로서도 따라가기 힘들만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방법론 등은 변화와 혁신의 무풍지대라 해도 될만큼 과거의 방법과 방식이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사실 내 짧은 생각에 이 부분들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과 문화 그리고 생태계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데 소위 저가수주경쟁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변화화 혁신을 더디게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10여년전부터 프로젝트 관리, 개발방법론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이와 관련된 조직, 그리고 사람들과 교류를 하면서 애자일, 데브옵스를 접하면서도 우리네에 이런것들을 해볼날이 올까 했더니만 이제 흔하디흔한 보통명사처럼 통용될 조짐이 보이는 것 같다.

특히나 애자일은 꼭 IT개발 프로젝트에서 개발방법론으로만이 아니라 경영, 조직문화 차원에서 IT와 전혀 무관한 산업영역에서도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는 시절이니 10여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던 나로서 대단한 변화로 느껴진다.

 

책을 리뷰하면서 이런것들 깊게 이야기 하기는 어려울것 같고, 아무튼 조직이 애자일스럽고 데브옵스 조직으로의 변화하기 위해서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그리고 구성원들의 마인드셋도 바뀌어야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러 도구들의 지원도 중요하다.

이러한 도구들은 애자일/데브옵스 조직으로의 변화를 좀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이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조직문화, 마인드셋이 아닐까?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를 가속화 할 수 있는 여러 도구들의 결합은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놀라울정도로 바꿔놓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통 데브옵스 하면 언급되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지원 도구들도 이미 꽤 알려진 제품과 서비스가 많이있다.

 

이 책은 AWS에 기반한 데브옵스를 위한 도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접하는 초보자에게 필요한 데브옵스 관련된 개념들과 중급자들에 필요한 AWS 기반의 도구를 이용한 실습까지 두루두루 소개하고 설명한다.

 

풍부한 실습을 포함하고 있는데, Step-by-Step 수준으로 따라해볼 수 있도록 하여 입문자에게 친절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AWS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운영중인 조직의 경우 AWS 기반으로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너무 벤더 종속적인가???)

 

Jira, Git 등 다른 도구들을 업무와 조직관리에 활용하고 있고 아직 불만 없지만 AWS 기반으로 서비스와 개발/운영을 통합하는 것도 차후 고려해볼 만하지 않나 하는 영감을 준 책으로 기억해본다.

 

P.S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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