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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2

[일상의기록] 부부가 함께 걷다! - 다시 찾은 광교산 형제봉 한달전쯤 오랜만에 집근처 광교산 형제봉에 올랐었다. [일상의기록] 입사 20주년 기념 나홀로 산행 - 광교산 형제봉 적당한 산행에서 오는 살짝힘든 상쾌함이 좋았고, 운전중 보이는 단풍이 너무 좋아 가벼운 등산을 했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말에 우리는 다시 광교산으로 향했다. 물론 온갖 감언이설로 꼬셔도 안간다고 결사항전의 의지를 표방하는 애들은 집에다 내려놓고... 아내와 산에 오르내린 기억은 없다, 예전에 애들 어릴때 광교산 어딘가를 올랐지만 힘들어하는 애들에 아내도 막상 해보니 생각한 것과 달라서 내려가고 싶어해서 중도에 포기하고 하산, 중간에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 했던게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억된다. 아내가 일주일에 한 세번정도 4~9km 정도 걷고 뛰는 운동을 시작한지 일년도 더 넘어서 이제.. 2021. 11. 7.
[일상의기록] 입사 20주년 기념 나홀로 산행 - 광교산 형제봉 오늘은 딱 20년전에 청운의 꿈을 안고 나의 첫번째 직장이자 현재의 직장에 첫출근을 한 날이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진 요즘 세상에 한 회사에서 20년이라니... 그만큼 인정을 받는건지? 아님 멍청한 건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긴 시간이 지나버렸다. 겁없던 신입사원은 어느덧 흰머리리가 소복히 내려앉고 연륜과 경험으로 무장한 베테랑이 되어 버렸다. 오늘은 대체공유일을 포함한 3일 연휴에 20주년 기념도 할겸 붙여서 쉬고자 휴가를 냈다, 그리고 혼자 산행을 하고자 계획했다, 멀지않은 곳으로... 오랜만에 멀지 않은 곳인 광교산으로 가기로 결정, 광교산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긴 하지만 입사하고 일년에 한번정도 단체 등산할 때 두어번가고 애들 어릴때 바람쐬러 한번 다녀온 이후로 한번도 가지 않은 곳이라 겸사겸사.. 2021.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