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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편지나 엽서가 유용한 통신수단중 하나였던 것 같다, 손글씨에서 전해지는 인간미와 정겨움이란, 물론 사무적인 우편물도 많지만, 어찌됐던 지금은 옛날에 비하면 세상 참 편해지기는 했지만 원가 마음이 푸근하고 따듯한 느낌은 없는 것 같다.
오랜만에 우편함에 엽서가 한장 꼽혀 있었다.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일년전 나에게서 전해진 반가운 소식...
(내가 참 악필이긴 하구만... ^^)
지난 겨울이후, 지금은 안정화 됐지만, 한 일년 개인신상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저 옆서를 쓰는 시점에는 지금의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 던것 같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내려놓음으로써 맘이 편해지는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래서 바램처럼 그때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으로 한해 살지 않았나...
그리고 말 그대로 지난 1년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다시 노력하고 있다.
2021년의 나에게 블로그를 통해 바램을 전해본다.
올 한해 뜻한바에 대한 수고스러움으로 21년은 수학을 얻는 한해가 될꺼야, 20년의 나 새로운 역할과 의미로 성찰과 도전, 참 열심히 살았다,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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