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의소중함1 [에세이] 코로나 그리고 덮밥... 한 3~4개월 가지 않을까 예상했던 코로나19가 1여년, 앞으로도 상당기간 우리는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살아야 할 것 같다. 이 바이러스가 우리네 삶의 여러방면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로 애들이 학교를 거의 안가다 시피 하면서 집에서 애들 끼니를 챙겨야 하는 것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이다 보니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먹일 수도 없고, 새삼 학교급식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실감하고 있다. 부모로서 애들 하루한끼 챙기는 게 뭐 그리 대수라고 호들갑이냐 싶기도 하지만, 맞벌이가 일상인 현대인에 가정에서 애들 한끼 챙기는 것이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뭐 우리네 부모님들은 하루 세끼에 도시락도 여러개씩 싸면서 하실것 다하시고 어떻게 사셨는지 새삼 부모님의 노력과 희생에 감탄이 절로난.. 2020.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