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선1 [슬직생] #002 - 받은만큼 일한다! vs 일한만큼 준다! 서있는 위치에 따라 연봉이라는게 참 오묘하다. 매번 부족하고 인정 못받는 것 같은쪽이 있고, 매번 챙겨준다 줬는데 불만만 들리고 정작 준만큼 성과는 없는 것 같기도 한, 노사 양끝에서 극단적인 반대의 입장인 것이 연봉인 것 같다. 난 연봉을 받는 입장에서 20년간 서봤다, 반대로 팀장이 됐을때 부터 사업부장이 되어서는 반대로 사측의 입장에서 사측을 대리하는 자리에서도 있어봐서 둘 사이의 간극 그리고 중간에 낀 입장의 고충에 대해서도 잘 안다. 연봉을 받는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받아도 받아도 부족한게 사실이다. 주변에 들리는 이야기도 있고 아님 다른 회사에 있는 친구들이나 선후배들 이야기도 있고, 업계 관계자들에서 들리는 이야기도 있고.... 그래서 보통 연봉협상후에 "앞으로는 받은만큼만 일해야겠다!"라고 .. 2021.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