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스쿨인생특강1 [일상의기록] 언제나 즐거운 토요일 이른 아침~ 토요일 아침 이른 시간, 언젠가부터 이 시간대가 가장 기다려진다. 살다보면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어려서야 부모님들 케어를 받으니까 일상이 오롯이 내 시간이었지만 여러가지 의미의 독립을 하나씩 해 나가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예전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늦잠자는 날인데... 독립해서 혼자 살다, 가정을 꾸리니 아내를 챙겨야 하고, 애들 하나둘 낳고 키우다 보니 챙겨야할 식구들이 더 늘어나고, 예전 부모님들께서 해주시던 걸 고스란히 내가 해줘야 하니 그럴수밖에... 애들이 좀 크기 시작하니 토요일 아침시간에 아내도 잠들어 있고 애들도 잠들어 있고, 그래서 토요일 아침 시간은 오롯이 내 시간이 된다. 보통 식구들이 늦잠으로 9시~10시쯤 깨니, 내가 부지런을 떨며 얼.. 2020.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