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달달냉커피1 [에세이] 시원달달한 냉커피 한잔의 목넘김을 느끼며... 덥다, 더워도 너무 덥다. 별다른 계획없이 일주일 휴가, 미뤄놨던 집안일들 좀 하고, 밀린 공부도 하고 책도 좀 읽고 특별하게 하는 것 없어도 한템포 쉬어가는 이 여유가 좋다. 아침부터 애들 등교와 아내 출근 배웅하고, 노트북등 전자제품 A/S도 좀 받고 왔다갔다 했더니 땀이 비오듯해서, 찬물에 시원하게 샤워 한번 하고나니 목이 타네, 나가긴 귀찮고 오랜만에 추억 소환해서 시원달달한 냉커피 한잔... 믹스커피를 잘 먹는건 아니지만, 오늘은 달달한 다방스타일의 냉커피를 한잔 먹고 싶다. 무려 23여년전인가? 젊은시절 군대에서 훈련이나 작업 끝내고 달달하게 타먹던 냉커피를 소환하자, 실력 죽지 않았어... ^^ 해군전산병으로 복부, 10개월 배타고 육상근무할 때는 얼음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종종 한잔씩 때.. 2019.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