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1 [에세이] 별을 달다! 기쁨은 오늘까지만! 2023년 정기인사 발표가 났다. 그리고 난 임원 승진을 했다. "이사"... 이제 이 두글자가 내 이름 뒤를 따라다니게 된다. 오너나 로열패밀리가 아닌 이상 직장인들에게 임원은 하나의 로망이자 목표일 수 있다, 군대로 치면 별을 다는 것과 마찮가지라 생각해볼 수 있으니...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어깨에 별하나 달는게 얼마나 어렵고 그 위세에 대해서 충분히 느낌과 의미를 알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난 반평생 군인이셨던 아버지와 주변이 온통 군인가족들만 사는 곳에서 성장기를 보냈기에 스타에 대해서 그 느낌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작은 조직에 몸 담고 있다보니 간혹 가십거리로 언론에 소개되는 S전자 임원 진급시 받는 특전이나 혜택 같은 것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원은 임원이 아니겠는.. 2023.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