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1 [에세이]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자의든 타의든 중요하지 않다, 그간 짓눌려온 의무감/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새로운 세상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이틀째... 이전에는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생소하다, 허나 마음은 편하다, 곧 익숙해지겠지... 지난 몇년간 조직의 논리에 순응하며 살았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자존심에 살짝 상처나면 어떤가... 쫒던 허상을 버리니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내 소중한 것들을 다시 얻을 수 있음을... 하지만 잊지말자, 오늘날의 내 모습을... 그리고 이제는 휘둘리지 말자... 내 인생은 내 것이니까... 당분간 스스로 계획한 미래를 그리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간만에 느껴본다, 짜릿한 손맛과 희열을,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 언제나 새출발은 설래임을 동반한다~ 2019.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