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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2

[나들이][화성]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작년 겨울방학을 시작하고 코로나까지 4개월반, 바깥 활동을 거의 없이 지낸 애들인데, 이번 6일이나 되는 황금연휴에 집에서만 지내기에는 너무 미안해서 바람을 좀 쐬기로 했다. 사람이 너무 많이 밀집되는 관광지를 가기는 좀 뭐하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적당히 시간을 보낼만한 코스... 첫번째로 가슴 뻥 뚫리게 바다를 좀 보자... 시원한 동해바다 가서 보면 좋겠지만, 어제 산불도 났고, 멀기도 하고... 가까운 궁평항으로... ^^ 바다가면 갈매기들 새우깡 좀 줘야지... 애들도 좋아하고... 우리 애들 아직 이런것 좋아할 나이인가보다... ^^ 갑오징어가 요즘 제철이라 회 한접시도 하고... 인근 수산직판장에서 횟감 선택하면 양념집 자리를 잡아준다. 갑오징어는 마리당 얼마로... 다른 회는 키로.. 2020. 5. 3.
[맛집][화성]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 카페 마롱 베이커리 카페가 확실히 대세이긴 한가보다, 왠만큼 경치 좋다는 곳은 이쁘장하거나 아기자기하게 건물 짓고 하나둘 자리잡고 또 인기를 끌면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걸 보면... 코로나19로 방콕만 하는 애들이 안스러워 준비 단단히 해서 바람 좀 쐬고자 길을 나섰다. 우연히 검색망에 걸려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페 마롱... 여기도 보통리 저수지를 끼고 꽤 괜찮은 뷰를 가진 베이킹 카페이다. 건물은 새로 지은 거다보니 깔끔하게 있어보인다, 조명도 주변과 잘 어우러져 좋고... 보통리 저수지를 끼고 있기에 뷰는 나름 훌륭하다. 건물 2층, 3층에 위치한 매장은 나름 카페 분위기를 잘 살려놨고, 좌석을 널찍널찍하게 배치해놔서 답답하지 않아 좋다. 2층과 3층이 카페인데 3층은 평일에는 6시까지, 주말에는 ..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