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찾다1 [대학원][석사] 두번째 학기 성적표를 받아 들고... 설레임반 두려움반의 첫학기를 지나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사태 와중에 시작된 나의 석사 두번째 학기도 끝이나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성적표... 두번째라 그런지 살짝 무덤덤하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으로 한 학기가 진행되나 보니 평일 저녁, 그것도 일주일에 두세번 가던 학교라 더더욱 소속감이 떨어지는 와중에 한학기를 통째로 비대면 수업으로 가다 보니 교수님들과 학우들과의 친밀감 그리고 학업에 대한 감은 더 떨어지는 것 같다. 무지 비싼 온라인 수업인데 크게 도움은 안되는 것 같은 본전 생각나는 느낌과 다소 찝찝함... 그래도 성적이 잘 나오니 기분은 좋긴 하다. 지난 겨울의 방학기간 그리고 이번 학기, 대학원이라는게 사실 자기공부, 자기연구가 강한 과정인데 이번에도 그러질 못했던 것 같.. 2020.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