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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2

[맛집][강릉] 툇마루 흑임자라떼 이제 강릉 하면 커피가 떠오르는 사람들이 꽤 될정도로 강릉 커피가 유명하다.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마셔보고 싶다고 강력하게 어필하는데 안가볼 수가 있나, 뭐 별게 있을라고 싶어 쫄래쫄래 따라나섰다... 따로 주차공간도 없고... 주변 이면도로에 주차하고 이동하다보니 툇마루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별것 없고 달랑 건물하나 있으니 눈에 확들어오긴 하네... 줄이 제법 길지만... 눈대충으로 그리 못기다릴 것도 아닐 것 같아 맨 끝에 줄을 섰다... 줄을 선것만으로도 제법 만족해 하는 아내... 그래 그대가 좋다면냐 까짓껏 좀 기다리지 뭐... 이때까지만 해도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일을 알지 못했다... 투덜대는 애들은 간단하게 게임으로 제압하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줄이 줄어든다... 이때.. 2021. 9. 21.
[맛집][강릉] 꼬막비빔밥 - 엄지네포장마차 본점 어려서 꼬막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지역에 살다보니 참 흔하게 먹었던것 기억이 있다.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는... 커서 결혼하고 식구들 먹이는 삶을 살아가다 보니 꼬막이 그리 쉬운 음식은 아니었다는... 어패류 자체가 깨끗하게 씻어내어 음식으로 만드는 과정에 힘이 다소 들어가는... 어머니의 힘든 정성이 밑에 깔려 있었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는 종목이 아닌가 싶다. 각설하고, 꼬막비빔밥... 와이프가 하도 먹고 싶데서 집근처 연*** 식당에서 몇번 먹어봤는데 뭐 나쁘지않은 음식으로 인식... . 앞서 언급한 성장배경으로 그다지 특별한 음식으로 느껴지지 않았었다... 엄지네포장마차를 오기전까지... 회사콘도를 빌려 간만에 일상을 떠나 2박3일간 강원도 나들이를 하는 첫번째 여정의 음식점... 와이프가 전날.. 2019.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