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일병의 사람사는 이야기/공간에 대한 생각15 [나들이][수원] 수원화성, 창룡문 야경 이제 수원에 뿌리내린지도 한 20여년이 다되어 간다. 커서 정착한 곳이라 그런지 나고자란곳 처럼 천방지축처럼 구석구석 가보질 않는것 같다, 그 세월돌안 집근처 말고 그닥 기억에 남는 곳이 없는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화성은 가끔 나들이 삼아 가 보는 곳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수원은 화성이 그래도 어디 내세울만한 곳이기도 하고... 작은놈이 요즘 거의 매일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진미통닭 먹으러 갔다가 소화나 시킬겸 집으로 향하는 길에 식구들이랑 산책 좀 했다. 성벽과 성문을 중심으로 조명을 참 잘 배치해놨다, 이 멋진 곳을 좀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뭔가가 더 있으면 참 좋을텐데... 수원 시민된지 20여년 기념으로 한번 고민해서 지방정부에 제안을 한번 해봐야겠어... ^^ 2019. 8. 13. [리조트][보라카이] 크림슨 리조트 투숙기 연초 애들 봄방학때 무작정 떠났던 보라카이, 환상적이었던 비치와 썬셋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오늘은 크림슨 리조트 앤 스파 보라카이(Crimson Resort and Spa Boracay) 이야기를... ^^ 일단 사진 한장 투척하고 시작~! - 별점 : ★★★★ - 총평 : 깨끗하고 깔끔하고 여유있는 휴식 - 장점 : 리조트에 딸린 독립된 비치, 무료 서비스들(셔틀, 캡슐커피, 미니바(1회), 패들보트 등등) - 단점 :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는 닭 시설은 뭐 나무랄때가 없다, 깔끔하고 깨끗하고, 직원들 친절도도 뭐 이정도면 과히 5성급에 걸맞는 인프라와 직원 교육이 되어 있다고 해야할 듯... 룸컨디션은 말그대로 깔금!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에코백하고 모자... 모자는 사이즈가 있는지 모르겠.. 2019. 5. 23. [호텔][싱가포르] 정말 심플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투숙기 벌써 한달 전인가? 싱가포르로 갑작스러운 해외출장이 잡히고, 컨퍼런스가 마리나 샌즈 베이 호텔에서 진행되다 보니 본의 아니게 투숙하게 되는 호사를 누리게 된다. 급하게 잡힌, 출장 일정만 짧게 소화하는 원포인트 출장이다보니 좀 빈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정도는 투숙해야한다는 그 호텔 잠깐 기록에 남겨본다. - 별점 : ★★★★★ - 총평 : 인피니티풀 때문이라도 한번은 가봐야 한다! - 장점 : 인피니티풀 - 단점 : 뭐... 비싸다? 뭐든 비싸다... 조식도 비싼데 꼭 먹어야할만한 매리트가 없다. 독특한 외관에 그 유명하다는 인피니티풀... 그것 말고는 뭐 비싸서 오래 묵기에는 그리 큰 메리트가... 그래도 워낙 유명하고 싱가포르 가면 다들 하루정도는 꼭 묵어본다고 하니 뭐 출장으로 해볼 수 있는 호사.. 2019. 5.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