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1 [서평][경영/기획][기타] 커런트 / 박영사 필자는 IT현장에서 19년째 일하고 있다. 한 5~6년이 되는 시점부터 앞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선배들이 하나 둘 없어지고 그 자리에 내가 서서 일을 하게되었다. 그간에는 누군가의 든든한 울타리 속에서 내가 맡은 일에만 집중하면 됐는데, 이제 내 일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위를 둘러보고, 후배들을 챙기고, 이해관계자들을 관리하면서 작던 크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역할을 자연스레 맡게 됐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러한 방면으로 준비되고, 어떤 체계를 가지고 훈련되어 이런 역할을 맡게 되지는 않는다, 직장생활을 19년 하고 사내외 프로젝트를 두루두루 해본 사람으로써 틀림없는 사실이다. 프로젝트를 잘 관리하고 성과를 내는 것은 그것을 책임지는 PM뿐만 아니라 조직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경우를.. 2020.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