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연속1 [맛집][강릉] 툇마루 흑임자라떼 이제 강릉 하면 커피가 떠오르는 사람들이 꽤 될정도로 강릉 커피가 유명하다.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마셔보고 싶다고 강력하게 어필하는데 안가볼 수가 있나, 뭐 별게 있을라고 싶어 쫄래쫄래 따라나섰다... 따로 주차공간도 없고... 주변 이면도로에 주차하고 이동하다보니 툇마루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 별것 없고 달랑 건물하나 있으니 눈에 확들어오긴 하네... 줄이 제법 길지만... 눈대충으로 그리 못기다릴 것도 아닐 것 같아 맨 끝에 줄을 섰다... 줄을 선것만으로도 제법 만족해 하는 아내... 그래 그대가 좋다면냐 까짓껏 좀 기다리지 뭐... 이때까지만 해도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일을 알지 못했다... 투덜대는 애들은 간단하게 게임으로 제압하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줄이 줄어든다... 이때.. 2021. 9. 21. 이전 1 다음